물없는 논에 끈으로 기준을 잡고 흙을 다진 후에 흙이 담긴 모판을 배열하고 //어제 일

물에 불려놓은 볍씨를 골고루 뿌린 후에 다시 위에 모래를 뿌리고
비닐을 덮었다. //오늘 일

말로 하면 두 줄 정도인데 일한 시간으로는 이틀.
어젠 아버지하고 둘이 했지만 오늘은 누나와 동생도 와서 그나마 일찍 끝내다.

작년엔 대부분의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었지만
올해는 그냥 열심히 일이나...

얼굴색이 변해 버렸다. :)
내일 출근 할 수 있을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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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4-11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지붕이 바뀌었네요. 개풀이 사라져서 조금 안타깝지만, 뭔가 더 <소굼님 다운> 느낌입니다.

nrim 2004-04-11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했어요.. ^^
푸욱 쉬고.. 출근은 해야지;;;;

▶◀소굼 2004-04-11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nrim//푸욱 쉬려고 씻고 방에 돌아와 보니 누나가 제 방에서 자고 있어요=ㅅ=;
진/우맘// 개풀...한동안 묶여 있다가 풀려는 있지만 활동공간은 작은 곳에서 생활 중;여기저기 응가를 싸고; 텃밭에 고추심으려고 고랑에 비닐씌워놓은 걸 다 찢어버려서-_-;;'개들의 근신'이 시작됐답니다.
좀더 '소굼다운'이려면 저 웃는 녀석을 -_-)> 바꿔야 할지도;; 히히;

비로그인 2004-04-11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하셨수다. 새참은 뭘로 드셨수까?

▶◀소굼 2004-04-11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논이 집에서 가까워서 그냥 점심 적당히 먹구요. 지금 저녁 대신으로 순대를 먹고 있답니다.

비로그인 2004-04-11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간도 있습니까?? 전 퍽퍽한 간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간땡이가 부었나??)

연우주 2004-04-11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붕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
순대.. 좋지요~~~! 저도 저녁 먹어야 하는데 뭘 먹나? --;

▶◀소굼 2004-04-11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도 있습니다. 뎁따 퍽퍽합니다; 저더러 꼭 먹으라고 하는 간인데 안먹습니다;;
아 지붕에 대한 칭찬은 달게 받겠습니다~:) [사약도 아니잖냐;]

panda78 2004-04-12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궁시렁 나그네.. >.< 지붕 좋아요-- 개풀이가 사라진 것은 못내 아쉽지만.. 새 카메라 사시면 꼭! 새로운 사진 올려주세요! 전 어제 저녁으로 피자를 먹었습니다. 일주일에 피자 두번 먹는 건 참 드문 일인데.. ㅡ.ㅡa (제가 사랑하는 피자는 미스터피자의 '엘파소 디럭스'입니다. 매운고추와 양파가 듬뿍 들어서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어요 ^^)

▶◀소굼 2004-04-12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저녁이면 011 도미노피자 할인이었을텐데...그건 아닌가보네요?미스터피자니까;
카메라는 운이 좋으면? 다음달 초에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panda78 2004-04-12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11일인 것을 깜박했네요... T^T 바보야 바보...
운이 따라주어 더 일찍 가능해지기를 빌고 있을게요.. ^^

▶◀소굼 2004-04-12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운보다 우선인게 돈이라는^^; 그나저나 그 상뻬의 그림은 도서관 책들에겐 안보이는-_-;대체 어디서 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