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시사교양프로그램 '신강균의 사실은'이라는 프로그램을 다시보기하고 있는데
전두환의 재산에 관한 것이 있더라.
전두환의 장남 전재국씨에 관한 내용이 꽤 놀라웠는데 시공사의 사장이라는 게 아닌가.
시공사라는 출판사야 워낙 자주 본터라 익숙했는데 그게 전재국씨의 소유라니.
HiVi라던지 등의 잡지도 그렇고 시공주니어라는 이름으로 아동서적도 많이 내놓고
시공디스커버리 총서라고 해서 외국서적들도 잔뜩 ...
인터넷 서점인 '리브로'도 그의 소유. 거기에 서울의 '을지서적'도 사들였다고 한다.
서교동 미술관련서점 '아티누스'...
30대초반에 세웠다는 시공사...
세우기 전엔 뭘했냐면 미국에서 공부만 했다고 한다. 공부만 하다가 한국에 들어와서
시공사를 세웠다니...대체 어디에서 자금을 충당했을지...
전두환씨는 29만 1천원의 재산. 그의 아들은 거의 백억원대...
물론 장남만...
아들이 셋--; 다 합치면 수백억...
[물론 이것들은 다 실명으로 등기한 돈들만;]
저 돈들이 어디서 나왔을진 정말 뻔한건데...왜 다 몰수할 수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