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의 말들 - 안 쓰는 사람이 쓰는 사람이 되는 기적을 위하여 ㅣ 문장 시리즈
은유 지음 / 유유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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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두고 읽어도 좋을 책이다. 글쓰기 책인줄 알고 읽기 시작했는데 삶 살피기 책이다. 글이란 쓰기 전에 먼저 살펴야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나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고 다른 이들의 삶을 찬찬히 살피고 곱씹은 후에야 비로소 글을 쓸 수 있음을 알게되었다.
이제껏 너무 교만하게 살아왔다. 들여다보지 않았고 살피기도 전에 함부로 제단했다. 곱씹지도 않고 너무 많은 말을 했다.

무시나 과장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인정과 옹호의 글쓰기는 이 부조리한 사회 현실에서 불가능한 일일까 - P41

남을 부러워하지 말고 자기가 발 디딛 삶에 근거해서 한 줄씩 쓰면 된다. - P49

공부는 독서의 양 늘리기가 아니라 자기 삶의 맥락 만들기다. - P109

Man(인류)에 대해 쓰지 말고 man(한 인간)에 대해 쓰라.
E. B. 화이트 - P204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건 건조한 정답이 아니라 육성이 담긴 질문, 진실을 추구하는 목소리다.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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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하고 싶을 때 읽는 책
김흥식 지음 / 그림씨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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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하고 싶어서 관련 책을 찾다가 우연히 읽게 되었다. 정말로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업에 종사하지 않았기에 나는 출판사 운영을 비롯해서 출판업이 돌아가시는 시스템을 잘 모른 체 출판사 운영에 관한 환상을 갖고 있다. 이 책은 출판사 운영에 환상을 갖지 않도록 실상을 보여준다.

정말 책을 내고 싶은 분이라면 한 권의 책에 내 삶 전부를 걸겠다는 다짐을 먼저 할 일이다. - P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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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실화라면 세상에 나오기 어려웠을 부정적인 진실을 묘사해 줍니다. -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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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던지는 질문이 아니라 삶이 던지는 질문에 집중하는 독서를 하라'저자는 말한다. 책을 제대로 잘 읽으려는 것은 시작과 끝은 결국 '나'이다. 스스로에게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하는 독서를 스스로를 성찰하게 만든다. 책을 읽는다는 결국 나 자신을 읽는다는 것이다. 책을 통해서 나와 내가 속한 세계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책이 던지는 질문이 아니라 삶이 던지는 질문에 집중하는 독서를 하라 - P30

책을 제대로 잘 읽으려는 모든 노력은 지금 내 삶의 문제에 제대로 잘 응답하려는 간절한 요구에서 나옵니다. 독서란 다만 그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 P165

책을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세계와 견해를 접하고 이를 거울삼아 자신을 돌이켜 보는 것, 그것이 바로 독서가 가진 의미이다. 이때 자신을 돌아본다는 건 자기 안의 허위와 편견을 들여다보는 것이며, 최대한 투명한 눈으로 자신과 세계를 보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 P44

독서란 살아가면서 생기는 구체적인 물음에 실용적인 해법을 찾는 수단이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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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문장들 - 굳은 마음을 말랑하게 하는 시인의 말들 ㅣ 문장 시리즈
김이경 지음 / 유유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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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말은 사람을 순하게 만든다. 시는 참 힘이 세다'(125쪽) 

이 말은 참말이다. 울림 없는 말과 글들이 가득한  요즘이다. 그런데 깊은 울림을 주는 글을 만났다.
한 문장이다. 그런데 그 한 문장에 한 사람의 한 순간이, 한 시절이, 때로는 한 인생이 담겨져 있다. 그것을 읽어내고 풀어낸다. 그리고 마침내 내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슬픔과 서러움, 좌절과 절망을 풀어낸다.



이렇게 살 수도 없고 이렇게 죽을 수도 없을 때 서른 살은 온다 - P122

아름다운 말은 사람을 순하게 만든다. 시는 참 힘이 세다 - P125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꿈꾸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 P131

꽃이 피는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 P162

인생이란 언제라도 지금부터야. 누구에게나 아침은 반드시 온다 -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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