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특히 "공직자의 언행과 품위유지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며 "불필요한 구설에 휘말리지 말고, 또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디지털타임즈 03.10.14.]

태권도가 판정 문제로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일간스포츠 03.09.30.]
 
 
정통부는 정보화근로사업 등 각종 정보화촉진기금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벤처기업 관련 비리사건에 내부 직원이 연루되는 등 구설수에(-> 구설에) 휘말렸었다. [연합뉴스 03.10.08.]

카메라맨 등 기자와의 충돌에 팀 동료를 폭행해 여러 구설수에(->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일보 03.10.05.]
 
 
구설수는 흔히 운세를 풀이한 글에서 볼 수 있는 단어입니다. '구설수'는 '시비하거나 헐뜯는
말을 듣게 될 운수'를 의미합니다. 이 단어는 '구설수가 있다'나 '구설수가 끼었다'처럼 써야
적절합니다.

한편 '구설'은 '시비하거나 헐뜯는 말'을 의미합니다. 흔히 '구설수에 오르다'는 표현은
'구설에 오르다'로 써야 적절합니다. 남들 입에 좋지 않게 오르내리는 경우를 서술할 때는
'운수'를 의미한다고 보기 어려우니, 말 자체를 의미하는 '구설'로만 써서 나타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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