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
기타노 다케시 지음, 권남희 옮김 / 북스코프(아카넷)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기타노 다케시가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이 읽으면 그다지 큰 감흥을 느끼지는 못할 책이다. 심지어 그가 만들었다는 영화를 한편도 보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해 뭐라 할말이 없다.ㅠㅠ 그래도 글들은 아주 단도직입적이고 시원시원하다. 거침없다. 하고 싶은 말들을 하고 있다. 겉으로만 보면 그가 어떤 인생의 굴곡을 겪었든 스스로는 굉장히 쿨하게 살아왔다고 보여진다. 그런면이 맘에 든다.  자신의 문제이지만 적당한 거리를 두고 굳세게 살아가는 사람..  더러운 곳일수록 깨끗이 해야한다는 어머니의 가르침에 따라 화장실을 가장 깨끗이 청소한다는 생각에 문득 욕실 청소나 해볼까 했다. 우정이란 상대방에게 무엇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나의 태도로써 정의된다는 말..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가 아니라 노력하면 이룰수 있는 꿈도 있다고 가르치는 부모.. 쉽게 볼 수 없는 상황들이다. 그의 영화나 찾아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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