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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돌아다니다가 알게 된 사이트인데
내 비밀번호가 얼마나 안전한지 확인할 수 있네요

http://howsecureismypassword.net/

단점이라면 영어권에서 만든 사이트라서
우리말을 영어자판에서 치는 식의 암호는 영어권 사람들에게 거의 무작위 배열이니
당연히 해킹이 거의 불가능하게 나온다는 거죠ㅎㅎ

예를 들면,
'푸른신기루'를
영어인 'bluemirage'로 하면 163일이지만
한글로 'vnfmstlsrlfn'로 하면 302년이 걸린다네요.

혹시나 영어단어를 그대로 쓰고 있는 분들은 해보시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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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의 압박 속에서도 꾸준히 그러했듯이 도서관을 배회하던 중 무심코 집어든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사실 표지가 어찌나 매력적이던지..


읽던 도중 도저히 밑줄을 치지 않고 넘어갈 수 없는 문장을 발견, 그 문장에서 단 한 줄도 넘어갈 수 없었다. (나 너무 감성적이 되었나..)

   
  사랑을 할 때 사람들은 자신을 기만하며 사랑을 시작하고, 상대방을 기만하며 사랑을 끝내지. 세상 사람들이 로맨스라고 말하는 게 바로 그런 거라네. - 102쪽  
   
결국 빌린 책을 반납하고 새로 구입하여 도착하기를 고대하던 끝에 빳빳한 새 책을 받았는데, (사실 도서관에 있던 책도 거의 새 책이었지만.) 이번엔 도저히 책에 줄을 그을 수가 없다는 것이 문제. 왜일까? 왜지? 그렇게 결벽증이 있는 것도 아닌데, 강의나 수업에서 쓰는 교재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죽죽 그어버리고 옆에 필기도 끄적이는데, 왜 그 외의 책에는 밑줄 하나도 쉽게 그을 수 없는 건지.

자, 어서 그어버려, 대담하고 거침없이 그어버리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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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 할 일 많다고 밤새는 주제에 딴짓거리하는 중에(-_-;;) 

지난 리뷰들을 읽는데, 

제목이며 내용이며 왜 이리 오그라드는지.. (내 손가락 좀 펴줘!) 

이럴 걸 알기에 함부로 리뷰쓰기 겁나는 게지.

대체 난 왜 이리 리뷰를 못 쓰는 걸까..ㅠㅠ  

이런 낮은 수준의 리뷰에 알라디너분들이 해주는 추천과 댓글은
마치 아기가 혼자 일어날 수 있게 어른들이 격려해주는 것 같은 느낌.

싹 다 지워버리고 싶은 한밤의 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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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0-05-04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왜 그래도 예전 리뷰 읽으면 막 웃기고 재미있잖아요.

푸른신기루 2010-05-05 03:31   좋아요 0 | URL
그나마 그래서 안 지우고 참아주는 거죠ㅋㅋ
그것도 없으면 짤없이 '삭제'클릭할텐데..후후
 

 

H: 요즘엔 딸 낳기 불안할 것 같아. 

J: 아들 낳기도 불안해.                  
내 자식이 커서 그런 짓 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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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빵빵 터지는 웃음을 원한다면

DAUM 웹툰의 '악연(악당의 사연)'이라는 만화를 강력추천합니다.

너무 웃어서 눈물이 나고 배가 땡기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주의

NAVER 웹툰의 '악연'이 아님 

나만 웃겨죽는 것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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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left 2010-01-13 0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저도 단연코 2009년 최고의 웹툰으로 꼽는 만화랍니다.. ㅋㅋ

푸른신기루 2010-01-13 22:51   좋아요 0 | URL
그쵸,그쵸??
하도 웃다가 눈물이 나서 티슈뽑은 적은 처음이라니까요ㅋㅋ
빵 터지는 것도 아니고 계속 쭈욱- 웃기니까 진짜 배까지 땡기고ㅋㅋ

세실 2010-01-13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덕분에 우울함이 좀 풀렸습니다. 재미있네요~~~

푸른신기루 2010-01-13 22:51   좋아요 0 | URL
저도 쫌 우울했는데 보면서 웃느라 우울을 잊게 해준 완소 웹툰이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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