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세실 2004-10-16  

열심히 사는 당신 쉬세요~

안녕하세요?
참 열심히 사는 분이시군요.
그래서 호랑녀님께 삶을 쉬어가라고 누군가 메시지를 보냈나봐요.
물론 시부모님 모시려면 힘들겠지만 아이들이랑 늘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복이겠죠?
저도 요즘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호랑녀님 과감히 쉰다고 하시는것 보니 부럽기도 하네요.
호랑녀님 화이팅~
 
 
호랑녀 2004-10-17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퍼져있고, 별로 열심히 살지 못한답니다. 서재관리하는 걸 봐도 벌써 눈치 채셨겠지만...ㅠㅠ
당분간은 아마 쉬는 게 아닐 것 같습니다. 살림에 젬병인 제가 시부모님을 모시는 게 ... 하기도 전에 한숨부터 나니까요...
그래두... 아침에 아무도 없는 집에서 모닝커피 한잔 하면서 음악틀어두고 책 읽을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행복해지네요 ^^
 


책읽는나무 2004-10-07  

바쁘세요?
호랑녀님이 빌려주신 책들 이제사 다 읽었는데..
얼른 읽으실 책 선정하여 주세요..^^
 
 
호랑녀 2004-10-07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혹시 귀찮으시면 그냥 제 책만 보내주셔도 되구요.
너무 피곤한 데다, 당분간은 제 책도 다 못 읽겠습니다 ㅠㅠ

책읽는나무 2004-10-07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전 뭐 급할게 없어서 말입니다..ㅎㅎ
 


진주 2004-10-01  

이젠
명절도 끝나고 가족들은 각자 자기가 머물 곳으로 갔군요.
저는 오랫만에 한가한 평화를 누리고 있답니다.
알라딘에와서 글도 좀 쓰고, 신문도 보고, 책도 보고, 웹서핑도 하구요....
느긋한 이 평화를 함께 누리고 싶어요. 호랑녀님 어서 어서 나오세요~~
 
 
 


깍두기 2004-09-26  

명절이....
마냥 좋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최대한 즐겁고 여유로운 추석연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호랑녀 2004-10-01 0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언제 다녀가셨대유?
추석 잘 보내고 왔어요. 팔자에 없던 등산까지 하느라 팔다리어깨허리 안아픈 곳이 없구만요. 아흐... 출근하기 싫어라...ㅠㅠ
 


조선인 2004-09-25  

호랑선배!!! 오늘은 왠지 선배라고 불러보고 싶네요.
          ☆ .*""""*. ★★ * ^0^ *
          ☆ "*....*" ★
  ♧
 ♧♧
♧♧♧
   ][ ^"^"^"^"^"^"^"♡
늘 "명절증후군 없는" 한가위만 같기를~
 
 
호랑녀 2004-09-25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마우이...
명절증후군이... 어찌 없겠습니까만, 그래도 빨리 할머니집에 가서 송편 만들 생각에 들떠있는 새끼들 보면서 길고 긴 귀향길에 동참합니다.

그냥 늘 하던 것, 즐기죠, 뭐.
시장을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얼마나 봐야 하나... 그거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선인 2004-09-25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헤 약올려야쥐~
우린용 도고온천 가요.
토~일 친정갔다가 월~화 시댁 큰집 갔다가 화~목 여행 가요.
어머님 환갑기념이랍니다.
홍홍홍 부럽죠?

호랑녀 2004-09-25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 부러우이 ^^
그래도 여기저기 들르려면 바쁘겠네요.
나의 소원은 남편이 아이들 셋 다 데리고 가고, 나 혼자 아무 의무감 없이 집에 있는 거랍니다.
내 평생 단 한 번이라도 가능할까?

조선인 2004-10-01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불가능할꺼라 아뢰요. ㅋ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