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 2004-10-16  

열심히 사는 당신 쉬세요~

안녕하세요?
참 열심히 사는 분이시군요.
그래서 호랑녀님께 삶을 쉬어가라고 누군가 메시지를 보냈나봐요.
물론 시부모님 모시려면 힘들겠지만 아이들이랑 늘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복이겠죠?
저도 요즘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호랑녀님 과감히 쉰다고 하시는것 보니 부럽기도 하네요.
호랑녀님 화이팅~
 
 
호랑녀 2004-10-17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퍼져있고, 별로 열심히 살지 못한답니다. 서재관리하는 걸 봐도 벌써 눈치 채셨겠지만...ㅠㅠ
당분간은 아마 쉬는 게 아닐 것 같습니다. 살림에 젬병인 제가 시부모님을 모시는 게 ... 하기도 전에 한숨부터 나니까요...
그래두... 아침에 아무도 없는 집에서 모닝커피 한잔 하면서 음악틀어두고 책 읽을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행복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