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원 때문에 신분이 달라진다...

오랜만에 알라딘에 주문을 넣었다. 토요일 한건, 월요일 한건. 

토요일에 책을 주문했는데, 남편 화장품이 떨어져서 오늘 아침 다시 더 주문하면서 거기에 끼워서 내 화장품까지 ^^

주문접수 일시	2004년 7월 10일 토요일 오후 12:29:15
발송일
주문번호	001-A313931665
상태	출고작업중
주문액	71,440 원 (상품가격 : 71,440원 , 배송료 : 0원 , 선물포장료 : 0원 )

주문접수 일시	2004년 7월 12일 월요일 오전 9:02:09
발송일
주문번호	001-A773411665
상태	출고작업중
주문액	46,500 원 (상품가격 : 46,500원 , 배송료 : 0원 , 선물포장료 : 0원 )

그런데...

멤버십 등급 : 플래티넘 최근 3개월 간 순수구매총액 : 241,950원 플래티넘회원 유효기간 : 2004-04-18 ~ 2004-07-17 (6일 남았습니다.) 플래티넘의 유효기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118,050원의 추가구매액이 필요합니다.

내가 주문한 금액은 117,940원. 플래티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18,050원.

110원이 부족하다 ㅠㅠ

사실 내가 다른 사이트에서 지른 게 있다. 알라딘 음반이 부실하야, 수소문 끝에 매너님 방에서 들었던 음반 하나를 음반사이트에 들어가서 질렀다.

110원 때문에 주문을 해야 할까 참아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