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딩턴 워크, 리틀 베니스가 보이는 경치. 주로 젊은 세대의 비즈니스 피플들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레스토랑과 상점, 펍 등이 한꺼번에 다 들어와 있다.

해질무렵, 맥주 한 병 옆에 두고서 무언가 열심히 읽고 있는 한 남자.

노팅힐에서 들어간 어느 펍. 거대한 촛농의 크기와 양에 놀라서 찍다. ㅋㅋ

골! 아, 그나마 우리가 갔을때는 이미 잉글랜드는 막내린 분위기라 한풀 꺾여 있었다. 이태리와 포르투칼의 경기는 간신히 어느 펍에 자리 잡고 앉아서 보긴 봤다. 우리 밴을 운전하는 사람이 포르투칼 사람이었다. 경기 일정에 맞춰 집에 가느라 어찌나 무섭게 운전하던지. -_-;; 일행은 축구를 별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들은 마켓에 한국음식 사러 가고 나 혼자 펍에 앉아 축구봤다.

노팅힐 거리의 빨간 팬티 -_- 청년. 아, 정말 엉덩이 라인이 예술이고나. ㅎㅎㅎ 영국 사람들은 팬티 마저도 빨간 색이란 말인가!!! 핫핫..

유럽에 오면 물대신에 맥주를 마신다. 새로 시도해본 맥주들도 있었으나 그냥 그래서 역시나 먹던 애들로 ㅋㅋㅋ 아, 맥주가 그리워~

런던 하면 빨간 이층 버스지. 아, 런던에는 아랍계와 인도인들이 너무너무 많았다.

노팅힐 거리에서 우연히 건진 한 컷. 나는 이 컷이 내가 찍은 런던 사진들 중 가장 맘에 든다.

앗, 저런 깜찍한 색깔의 택시가!! 오홋..

흐, 우리도 핑크 택시 .. 어떻게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