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회사, 내 자리 번호로 연달아 3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받기만 하면 키스를 해댔다.
>.<
나중에는 벨이 울리자마자 부서져라 수화기를 내려놨더니 다시는 안온다.
회사 내자리 직통번호를 알만한 인간은 그다지 많지 않은데. 일로 만난 사람 아니고서는 특히.
발렌타인데이 아침부터 어떤 잡놈이 이렇게 나한테 키스하고 싶어 몸이 달았나.
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