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회사, 내 자리 번호로 연달아 3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받기만 하면 키스를 해댔다.

>.<

나중에는 벨이 울리자마자 부서져라 수화기를 내려놨더니 다시는 안온다.

회사 내자리 직통번호를 알만한 인간은 그다지 많지 않은데. 일로 만난 사람 아니고서는 특히.

발렌타인데이 아침부터 어떤 잡놈이 이렇게 나한테 키스하고 싶어 몸이 달았나.

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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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6-02-14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낡은구두님 ,,,너무 웃겨요, 님의 황당한 표정이 보여요

라주미힌 2006-02-14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변태스러운 고백인가, 고백을 가장한 변태짓인가 ^^;; 궁금하네요.

세실 2006-02-14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누굴까요? 어쨌든 님을 좋아하는 사람일텐데~~~~

gazzaa 2006-02-14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그럼 전화 받으면 쭈악~ 쭈악~ 소릴 내는거야? 오호, 그것 참. ^^;

마태우스 2006-02-14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녀의 애환이군요.... 마음이 아픕니다.

이리스 2006-02-14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 확. 열받았었어요.. -.-

라주미힌님 / 설마 그따위 고백을... ㅠ.ㅜ

세실님 / 그런가요? 여튼 어이없어요.. --;;

시에나님 / 은근히 즐기는거 같은데? 앙? ㅎㅎ

마태님 / 진정 마음이 아프시옵니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