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전 해리포터 시리즈 6편이 나온 기념으로 다시 한 번 더 읽어줬다. 안그래도 3월에 읽었었는데 다시 읽어도 재미 있었다. 1~4권은 좀 지루한 감이 있어도 5권에선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  애들 학교 도서실에 도우미로 와서는 할 일이 없어서 책이나 실컷 읽었다.

번역본이 나온다는 11월까지 기다리다간 내 성격에 먼 일 날테고  마침 알라딘에서 35%세일도 하길래 기냥 큰 맘 먹고 원서를 질렀다.

지르긴 했지만 읽어낼 생각하니 눈 앞이 캄캄하다. 이제 지우개가 서재에서 잠잠해지면 사전들고 해리포터 읽느라 그러는구나 생각하심 맞을 것 같다.

 

 

 

 

 

내일이면 이 책을 받을 수 있다. 야호~~~

영국판보다 미국판을 산 단 하나의 이유는 표지가 더 멋있어서!!!


댓글(7)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터라겐 2005-07-19 14:19   좋아요 0 | URL
아웅... 사전들고 보면 읽혀 지려나요.. 저두 확 질러 볼까봐요... 11월까지 어떻게 기달릴런지....

딸기엄마 2005-07-19 14:27   좋아요 0 | URL
저도 사흘 고민하다 에랏 모르겠다 그러며 질렀다지요~ 뒷감당 걱정은 나중으로 미뤄놓고요...

2005-07-19 14: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딸기엄마 2005-07-19 21:14   좋아요 0 | URL
답변이 넘 늦었지요? 제게만 보이는 님~ 그런 일일랑 마음대로 하셔도 되어요~

moonnight 2005-07-19 23:08   좋아요 0 | URL
오오.. 원서를.. 또 존경 ㅜㅜ

딸기엄마 2005-07-19 23:45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무지 궁금한 맨 뒷장만 확인한 뒤 구석에 처박힐 운명이지 싶네요~

호밀빵제작소 2005-07-21 21:17   좋아요 0 | URL
그러면 왜 읽고 왜 삽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