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푹 빠져 있는건 '농촌 잠입 액션'이라고 불리우는 '사이렌'
호러 게임 꽤 좋아하는데 이건 꽤 무섭다...게다가 액션이 꽤 많다. (어려워...)
정신 집중으로 다른 사람의 시선을 훔쳐 본다는 소재가 특이하다. 그리고 주인공이 10명 가까이 되고 그들을 다 움직일 수있으며 한 사람의 움직임이 다른 사람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것(내가 3시에 지날 때 화장실 문을 열어놔야 다른 캐릭이 5시에 지나 갈수 있다던가)도 참 재미있다...
무기 소지를 할 수없는 꼬맹이 캐릭터를 다룰 때 ...(초 난감) 좀비의 눈을 피해 숨어 있다가 뒤 돌아 있는 틈에 살금걸어서 문으로 빠져 나가거나 망치질 하는 놈 옆을 기어가야 할 때 ... 초 두근두근 거린다...(무서워 무서워...) 차라리 때려줄 수라도 있으면 속 시원 하련만...
꽤 머리도 많이 써야하고... 저격용 라이플은 조준이 휙휙 돌아가고...좀비들은 얼굴이 무섭다...
아 참 실제 인물들의 주인공으로 써서 인물 묘사가 탁월하다는 점도 무서움을 더해준다...
보니까 일본에서는 영화도 만들어 졌었나 본데...솔직히 게임이 영화같아서 영화가 필요할 까 싶다...
사진을 찾다가 좀비(시비토) 사진을 올려보려 했으나..심의상 너무 얼굴이 무서워서리,,,
머얼리 있는 좀비 사진으로 대체...
저 아저씨가 가까이 오면 정말 정말 무섭다구...시비토 얼굴들도 얼마나 잘 들 만들어 놨는지..
옆에 오면 깜짝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