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저 장군 포스...

일하고 집에가면 꼭 저기까지 맨발로;; 뛰어나와 양양 대며 반겨준다...

누군가가 반겨주는 집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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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ight 2007-10-02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까미 포스 장난 아님~~~~~~~~~~~~~~~~~~~~~~~~~~~ +_+

오차원도로시 2007-10-02 16:07   좋아요 0 | URL
우리 멋진 왕자님...

무스탕 2007-10-02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인을 반겨주는 냥이.. 정말 이쁘네요~~♡
저 사진은 어딘지 스핑크스 비슷합니다 ^^

오차원도로시 2007-10-02 17:55   좋아요 0 | URL
오 그러고보니 그렇네요...오 그 생각 못했었는데...
무스탕님 멋쟁이;;;
회사에서 좀 힘들어도 집에 와서 아무생각없이 웃게 되는 건 이녀석들 때문인거 같아요...
반갑다고 냥냥하는데... 화가 그냥 다 풀어져요~~

tonight 2007-10-02 18:25   좋아요 0 | URL
와, 스핑크스 완전 동감. +_+

비로그인 2007-10-02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정말 포스가 느껴지는군.
그런데 저 하얀 신발은 집에 들어가면 벗는거야? 그럼 까만 발이 나오는건가!! 깜장콩!
ㅋㅋㅋ

오차원도로시 2007-10-04 09:21   좋아요 0 | URL
제가 양말과 턱시도를 벗으면 그렇답니다...^^
하지만 전 단벌신사라 벗지 않고 있어요...누나도 제가 옷;;벗은 모습을 본 적은 없답니다. 옷입은 채로 목욕까지 해결이죠...
누나는 제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는 척 하면서 옷도 한벌 안사주죠...
(라고 콩이가 말하더군요...이놈쉑!)

비로그인 2007-10-04 10:40   좋아요 0 | URL
흐음, 알았어 깜장콩. 내가 도로시님한테 무지개 양말을 사달라고
말해줄게~ ㅡ_ㅡ (히죽)

오차원도로시 2007-10-04 13:55   좋아요 0 | URL
무지개라...
이쁘겠다...꺅~~~

비로그인 2007-10-05 18:20   좋아요 0 | URL
난..무지개 웃두리 있는데..겨울용. ㅡ_ㅡ (훗)

오차원도로시 2007-10-06 08:47   좋아요 0 | URL
엘신님...무지개 옷...
어떤 느낌일까요...

비로그인 2007-10-07 02:22   좋아요 0 | URL
따뜻해요! ㅋㅋ 나중에 기회되면 사진 올려드리죠.(훗)

오차원도로시 2007-10-08 10:31   좋아요 0 | URL
어...
기억해 두겠습니다...
옷만 올리면 느낌 안사니까..그건 안되요...
 





내가 요즘 푹 빠져 있는건 '농촌 잠입 액션'이라고 불리우는 '사이렌'

호러 게임 꽤 좋아하는데 이건 꽤 무섭다...게다가 액션이 꽤 많다. (어려워...)

정신 집중으로 다른 사람의 시선을 훔쳐 본다는 소재가 특이하다. 그리고 주인공이 10명 가까이 되고 그들을 다 움직일 수있으며 한 사람의 움직임이 다른 사람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것(내가 3시에 지날 때 화장실 문을 열어놔야 다른 캐릭이 5시에 지나 갈수 있다던가)도 참 재미있다...

무기 소지를 할 수없는 꼬맹이 캐릭터를 다룰 때 ...(초 난감) 좀비의 눈을 피해 숨어 있다가 뒤 돌아 있는 틈에 살금걸어서 문으로 빠져 나가거나 망치질 하는 놈 옆을 기어가야 할 때 ... 초 두근두근 거린다...(무서워 무서워...) 차라리 때려줄 수라도 있으면 속 시원 하련만...

꽤 머리도 많이 써야하고... 저격용 라이플은 조준이 휙휙 돌아가고...좀비들은 얼굴이 무섭다...

아 참 실제 인물들의 주인공으로 써서 인물 묘사가 탁월하다는 점도 무서움을 더해준다...

보니까 일본에서는 영화도 만들어 졌었나 본데...솔직히 게임이 영화같아서 영화가 필요할 까 싶다...

사진을 찾다가 좀비(시비토) 사진을 올려보려 했으나..심의상 너무 얼굴이 무서워서리,,,

머얼리 있는 좀비 사진으로 대체...

저 아저씨가 가까이 오면 정말 정말 무섭다구...시비토 얼굴들도 얼마나 잘 들 만들어 놨는지..

옆에 오면 깜짝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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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ight 2007-10-02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거 하지마.. 무서워;;;

오차원도로시 2007-10-02 18:30   좋아요 0 | URL
아 근데 사이렌 재미있어...막 두근두근 거려서...
머리 써야해서 재미있어...난 영제로 시리즈 보다 이게 더 재미있던데...
 
심령탐정 야쿠모 2 - 혼을 잇는 것
카미나가 마나부 지음, 김흥국 옮김 / 피뢰침북스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아 오타는 그대로다…… 교정하지 않는 게 출판사 모토인가 보다;;;

내용은 더 재미있어 졌는데…… 일권이 야쿠모 소개와 단편단편 들이었다면 이권은 새로 낸 작품이기도 하고 조금 더 야쿠모의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야쿠모의 출생에 대한 비밀, 아버지에 대한 비밀, 어머니가 야쿠모를 죽이고자 했던 비밀에 대한 것들이 조금 조금씩 드러난다.

작은 에피소드들이 일어나고 그것들이 개연성 있게 하나로 이어진다.

야쿠모와 하루카는 티격태격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쌓아가고 있고(둘이 노는 게 유치한데 또 요런 게 재미있어 주신다)

여고생 연속 납치 살인사건, 경찰 서장 딸의 빙의 사건이 큰 축을 이룬다.

심령 탐정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심령현상이 많이 등장하고 현실성은 없지만 라이트 노벨 아닌가……

그냥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난 작가 아저씨가 또 맘에 들었기 때문에……내용도 스릴 있고 긴장감도 있고……

작가 아저씨의 후기도 아주 재미있다. 후기가 재미있는 작가라니……ㅋㅋㅋ 처음이다. 작가가 독자가 궁금해 해줬으면 하는 부분이 진짜 궁금하다.

야쿠모의 아버지는 왜 남들의 살의를 부추기는 것이며 그의 눈은 양쪽이 왜 다 붉은 것인지……야쿠모의 붉은 눈의 의미는 무엇인지……야쿠모의 엄마는 야쿠모의 눈에서 무엇을 보았기에 그의 목을 조르려 한 것인지…… 이권은 조금 더 상세 하게 야쿠모의 이야기를 하면서 궁금한 사실들이 이마안큼 늘어났다.

삼권은 제발 오타 없이 나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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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8 11: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28 17: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심령탐정 야쿠모 1 - 붉은 눈동자는 알고 있다
카미나가 마나부 지음, 김흥국 옮김 / 피뢰침북스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굉장히 만화 같은 포스……

설명을 읽어보니 만화로도 방영이 되고 있다고……딱 김전일 같은 느낌이다…… 김전일도 소설이 나왔던 걸로 아는데 한 권 읽어보니 재미가 없었기에 꽤 의심이 갔다.

읽을까 말까 고민하던 중 작가 소개를 읽는데 뭔 소개가 이래…… 후보에는 올랐으나 상복이 없었는지 운이 없었는지 수상은 못했단다…… 그게 너무 웃겨서 맨 뒤에 작가 코멘트를 읽어보니 이 아저씨 웃기다.
처음에 ‘붉은 적안’으로 냈던 작품은 손봐서 다시 낸 건데 처음에 인기가 없어서 침울 했나 보다. 다시 수정 해서 내보자고 하니까 아주 기뻤던 게다. 후기에 그 기쁨이 느껴진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에피소드가 많으므로 많이 팔렸으면 좋겠단다. 그래야 이권 삼권 나올 수 있으니까…… 읽기 전 이 아저씨의 웃긴 멘트 때문에 ‘어디 한번 읽어보자.’ 하는 마음이 들었다.

맘에 안 드는 게 있다면 너무나 많은 오타. 이거 교정 전혀 안 봤습니까? 너무 심하고 너무 화나게 많은 오타에 황당할 뿐……
내용과 상관없이 거기서 별이 하나 빠진다……

내용은 초 간단……

귀엽지만 오지랖 넓은 (아 이런 애들 답답하다. 가만히 있으라잖아. 같이 가자잖아. 혼자 가지 말라잖아!!!) 소녀가 귀신에 씐 친구를 구하기 위해 이런 일에 영험? 하다는 ‘야쿠모’라는 소년을 찾아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소년(은 조금 그런가? 대학생인데) 은 적안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한 눈이 붉다는 사실 때문에 어머니로부터 죽임을 당하기 직전 구해졌다. 그런 아픔을 가진 그에게 (모두가 그의 눈을 보고 무서워하거나 안쓰러워하는) 그녀는 말했다. “너 예쁜 눈을 가지고 있구나.” 그 때부터 인가보다 사랑스럽지만 사고뭉치 하루카와 야쿠모는 함께 사건들을 해결한다.

꽤 재미있다. 라이트 노벨이라지만 섬찟하고 찡한 부분도 있고 재미도 있고……
출판사에서 조금만 신경 썼다면 더 좋은 평을 받을 수 있었을 텐데……

이게 뭔가……이 작품은 ‘붉은 적안’을 다시 수정해서 내 놓은 건데 그 제목 마저 ‘붉은 척안’ 이라고 떡 하니 오타를 내놓았다……부르르……

나야 시리즈고 계속 보던 거니 뒤에도 계속 보겠지만…… 라이트 노벨이라고 싼 것도 아닌데 신경 좀 써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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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의 악마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14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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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일어나고 에르큘 포와로 아저씨가 나온다.
아저씨는 회색 뇌 세포를 사용해 범인을 잡는다. 물론 무지무지 거드름을 피우고 잘난 척을 해주신다.
누가 잘난 척 하는 꼴 잘 못 봐주지만 이 아저씨가 그러는 건 왜 이렇게 귀여운지……

하지만 이번 책 ‘백주의 악마’에서는 아저씨의 잘난 척이 좀 덜했던 것 아닌지……
좀 더 마구마구 잘난 척 해주셔도 되는데……

남자가 하루라도 없으면 죽을 것 같은 아름다운 여인이 죽음을 맞이한다. 그녀는 물론 남편도 있지만 만족하지 못하고 이 남자 저 남자를 만나고 다닌다. 모든 사람들이 속으로 생각한다. ‘그녀는 살해당할 만 한 여자야.’ 라고…… 그리고 그녀가 살해당한다.

당연히 수사선상에 오르는 것은 그녀의 남편 그리고 그녀의 애인(그도 부인이 있다. 뭐 이런 시추에이션이다.) 그리고 왠지 수상해 보이는 그녀의 딸 (그녀는 딸에게 새엄마이다) 그리고 그녀의 애인의 부인;;;,그리고 또… 그녀의 남편을 사모하는 여인……( 이 여자 적이 많아도 너무 많다)

처음엔 악마 같은 여자라고 생각했으나…… 왠지 바보 같았던 그녀……

특별 난 재미는 없었지만 에르큘 아저씨를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던.. 하지만 아저씨의 잘난 척 파워가 약했던 것 같은 작품이었다.

‘죽을 만 했던 여자’를 죽인 사람은 누구일까? 용의자가 너무 많은 이 작품……

그녀를 가장 죽인 만한 사람은 누구인지 알아맞혀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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