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코끼리 엘머
데이비드 맥키 글 그림, 김양미 옮김 / 사랑이 / 2001년 6월
평점 :
절판


알록달록한 몸 색깔만큼이나 성격도 밝은 엘머가 하루는 자기가 친구와 다르다는 것이 싫어집니다. 한참을 걷다가 발견한 회색 열매로 온몸을 칠하고  코끼리의 무리로 돌아가자 아무도 못알아 보자. 엘머는 흐뭇해합니다. 그런데    분위기 메이커 엘머가 없다고 생각해서일까..친구들은 심각한 모습으로 꼼짝도 않고 있네요. 그 광경이 재미있엇는지 엘머는 웃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깜짝 놀란 코끼리들을 보며 더 크게 웃는 엘머.. 사랑스러운 장난꾸러기랍니다.

회색으로만 알고 있는 코끼리를 이렇게 알록달록하고 예쁘게 표현한 이 그림책을 본 사람이면 누구나 반할거에요. 이야기의 시작부분에 늙은 코끼리. 뚱보 코끼리. 빼빼 코끼리..를 찾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아가월드 홈페이지에 가면 이책 비디오를 3분 정도 감상할수 있어요.

홈> 제품소개> 정서영역>드림북>제품맛보기.에..http://www.aga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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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똥이 뿌직! - 생활과학동화 40 처음만나는 그림동화(삼성출판사) - 생활과학동화 1
최향숙 지음, 심수근 그림 / 삼성출판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아기사자가 배가 아파서 코뿔소를 찾아갔는데.  똥검사를 해봐야겟다며 봉지를 한장 주며 똥을 담아오란다.  이 대목에서는..학교다닐때 하던 체변검사가 생각났다.^^;;

당장 봉투에 담아 오라는데 아기사자는 아직 똥이 안마려웠다.  마침 코끼리가 철퍽철퍽 똥을 누고 있어서 사자는 그걸 담아가지만.  의사할아버지는 코끼리의 똥이라는걸 알아차린다.  이번엔 툭툭 떨어지는 기린의 똥을.  그다음엔 새의 똥을 가져가보지만 금새 들통이 나고. 결국은 의사 할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힘을 주어야만 했다. ^^  아기사자의 똥을 검사해보니 벌레가 우글우글.. 아기사자는 약을 먹어야만 했단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누가 내머리에 똥쌌어>라는 책이 생각났다. 그책을 먼저 알아서인지..이책은 신선함이 없었다.    아이는 냄새가 나기라도 하는 것처럼 눈살을 찌푸리면서도  재미있어하는듯 했다. "똥"이라는 소재 자체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니까.. 옆에서 같이 보던 3살짜리 동생도  똥.똥.하며 아는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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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2010-03-21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유치원 에서 이책을 사오라는데 너무 오래된 책이라서 구할수가 엾군요 혹시 살수가 있을까요?
 

 

그전엔 스폰지양장본이엇던거 같은데 바뀌었네. 난 표지에 스폰지 들어있는거 싫다.  안그래도 책꽂이도 좁은데..자리차지해서.ㅎㅎ 그렇기도 하고 괜히 싫다. 

채인선 글/ 김유대 그림. 네버랜드 아기그림책 3-5세

 

 

재미있는 스토리는 아니지만 잔잔한 우리의 일상을 보는듯하다.

엘피와 동생이  내 아이를 보는것처럼 사랑스럽다.

외국의 유아변기는 항아리처럼 생겼나보다.

 

 

 구입을 미루던 책인데 잘 됐다.흐흐

  권정생 글/ 김용철 그림

 

 

 

 눈.얼굴.에 이어 자연을 빌렸다.

 

 

 

 

이 두권은 지난주에 못읽어서 다시 빌림.

오늘 책을 반납하려고 책을 찾는데 한권이 안보이는거다.  이 페이퍼가 생각나서 컴퓨터를 켜보니..지난주엔 5권을 빌렸었더군. 보통은 6권을 빌리는데..  목록이 이럴때 유용하게 쓰이겟다.^^

 

 

유치원에서 빌려온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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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만 해도 서영이 아토피가 심해서 반팔 옷을 못입혔는데

올해는 아토피가 많이 좋아져서 입게 되었다.  작은 그 팔뚝이 넘 귀엽고 사랑스럽다. 그리고  행복하다...

아직도 음식에 민간하고 긁기도 하지만..겉으로 보기엔 아토피인지 티가 안날 정도가 되었다.

크면서 더 좋아지겟지 믿고 있다.

 

아토피가 심할땐 잠들기도 힘들어 하더니 요즘은 비디오 보다가 자기도 하고..

그전 같으면 꿈도 못 꿀 일이다.

 

요즘 어휘수가 많이 늘었다. 들은 그대로 따라하려고 애쓴다.

서점에서 피터팬 책을 사왔는데.. 내가 책이라고 하니까 아니란다. 쁘떠띤.이.란다.ㅎㅎ

비디오가 끝나면 "끄따따~ "하고 말한다.

. 싫어.를 "이어" 라고 말할 때가 제일 귀엽다.

한준이때도 말배울 시기가 참 이뻤었는데....언제 이렇게 컸는지..

요즘 한준이의 말투나 툭툭 내뱉는 말에 남편이랑 같이 놀라기도 하고 재미있어 한다.

 

서점 구경갔다가 한준이가 피터팬 책을 꺼내오며 엄마 3천원 있느냐고 묻는다.  그전엔 서점 가도 구경만 하고 잘도 나왔는데.. 이번엔 그냥 나오기가 웬지 미안해서 사왔다. 서영이도 옆에서 오빠 따라 책한권 뽑아서 들고 온다. 싼 책을 들고온 한준이가 고마웠다.ㅎㅎ

집에 오다가 피터팬 비디오를 빌려서 재미나게 보았다. 작년엔가 한번 빌려 봤을때는 보는둥 마는둥 하더니 이번엔 깔깔 웃기도 하고.. 많이 컸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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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6-01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이 오기까지 바람꽃님 고생하셨습니다 ^^

반딧불,, 2004-06-01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얼마나 힘드셨을지...

이쁘시죠??

바람꽃 2004-06-01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좀 힘들었습니다.^^ 아직은 넘어야할 산이 있지만 이정도만 해도 정말 감사할 일이죠.
 
냠냠- 쩝쩝! Wonderwise (그린북 원더와이즈) 1
브리타 그랜스트룀 그림, 믹 매닝 글, 이연수 옮김 / 그린북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창작동화처럼 이야기를 하듯이 씌여져서 읽어주기가 편합니다. 글씨도 아주 큼직하고 한페이지에 두문장 정도로 간단해요.  각 페이지에 나오는 동물들에 대한 특징적인 설명을 다른 글자체로 곁들여 놓았구요.애벌레는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풀을 먹고. 작은 올빼비는 낮에 사냥을 하기도 하며. 몸집이 음료수 깡통 크기밖에 안된다..물수리와 바다수리는 물속으로 뒤어들어 먹이를 사냥한다..등등..

자연에 관한 책이지만 사진이 아니고 창작동화 같은 이쁜 그림이라서 처음 접해주기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먹이피라미드의 꼭대기 까지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순환되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이 아주 맘에 듭니다. 새싹에서 시작해서 동물들에게 먹히고 그 동물이 죽어 흙이 되고. 그 속에서 다시 싹이 나서 밀이 되고 밀은 사람이 빵을 만들어 먹는 장면에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맨끝 두페이지에 책에 나온 동물들을 한줄로 늘어놓아 먹이사슬을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어요.

다음에 어떤 동물이 나와서 잡아먹을지 오른쪽 페이지 끝부분을 보면 알수 있답니다. 애벌레를 잡아먹고 풀쩍 뛰어로는 귀뚜라미...페이지 귀퉁이에 거미줄이 있는데 못보고 걸려들고 말았네요. 쯪쯪..

..쉬운 과학 그림책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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