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한달여간 아파트 페인트 칠을 하고 있다. 거의 끝나가는데

놀이터 기구며 곳곳에 있는 정자들까지 페인트 칠을 하고 있다.

사방으로 뻗은 시소에 탁한 분홍색과 샛노란 색이 좀 안어울리는 둣하다.

그래도 그런건 그냥 지나칠만 한데 이건 좀 거슬리고 맘에 안든다.

원래의 나무결과 색을 느낄수 있는 정자를 황토색 유성페인트로 칠을 한것이다.

새로 칠해서 깔끔해 보이기는 한데 자연스럽고 편안한 그런 느낌은 좀 없어졌다.

비가오면 물기를 머금어 나무색이 짙어지는 것이 살아니는 나무와 비슷한 느낌을 줬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도 그게 자연의 나무색이 아니라 갈색 페인트로 칠한건가... 헤깔리네.

어쨌든 뺀질뺀질 윤이나는 탁한 색의 정자.. 맘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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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7-14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렇지요?

왜 그런걸 하나 싶지만, 쩝..

아영엄마 2004-07-15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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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의 달인
바람꽃

7살 아들.21개월 딸을 둔 주부에요. 아이 낳고 그림책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둘째가 이제 막 책에 관심을 가져서..시들해진 책읽어주기를 다시 열심히 해보려구 합니다. 여기 ...

눈에 띄길래 한 번 퍼와 봤습니다..^^*


바람꽃 2004-07-15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서재로 잠깐 떳을때를 포착하셨군요. ^^
아. 부끄럽게시리... 서영이가 이제 25개월인데 고쳐야겟네요.

밀키웨이 2004-07-15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바람꽃님
그러다가 한달에 한번씩 고치시겠구만요 ^^

바람꽃 2004-07-18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ㄷㅋㄷ 그런가요? 그럼 세살로 고칠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