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내친구 4
호리 우치 세이치 글 그림, 엄기원 옮김 / 한림출판사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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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람의 뼈라면 징그럽겟지만. 그림책의 뼈는 전혀 그렇지 않고 표정이 재미있기까지 합니다. 책표지를 펼쳐서 보면 소년과 뼈가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그게 그 소년의 뼈 모습 같아요.

우리 아이는 뼈가 없으면 몸이 문어처럼 흐느적거릴꺼란 부분을 재미있어 하더군요. 그림책을 보니 작은 개구리 조차도 뼈가 있다는 사실이 새삼 신기하네요.

사람. 동물.새. 물고기 같은 등뼈동물들은 저마다 모습이 다르지만 몸을 지탱하는 뼈대는 닮은 데가 있다고 알려주면서 박쥐 그림이 나옵니다

페이지마다 한문장 정도로 간단하게 뼈에 대해서 설명하고 이해를 돕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인체에 대해 호기심을 갖기 시작할 무렵 처음으로 보여줄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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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5-07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관함 들어갑니다..울 아들 정말 좋아할 책이네요..
뼈를 참 좋아하는데...땡큐^^*

바람꽃 2004-05-07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땡큐는요.^^ 과학은 내친구 시리즈로 책이 많네요.
비오는날 또 만나자. 도 시리즈였군요.

밀키웨이 2004-05-09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하고 또 뭐시냐... 훌러덩 여사들이 잘 하는 짓으로 웅진 반딧불에 있는 뼈랑 같이 읽으면 정말 딱입니다.
반딧불의 "뼈, 뼈, 뼈"는 보브 바너 글/그림

바람꽃 2004-05-09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억해두엇다가 동네 안경점 갈 일 잇음 함 읽어줘야겠네요. 거기 이 전집이 있거든요. 맘같아선 매일 들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