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학교에서 주는 상은 봤어도,

집에서 상을 주는 일은 본 적이 없을 거에요.

어느 날 아이가 엄마의 설거지를 도와웠을 때,

도화지와 색종이로 아름다운 금관을 만들어

아이의 머리에 씌워 주세요.

특히 가족이 모두 함께 있는 자리에서

"이번 주에 가장 착한 일을 한 사람에게 드립니다." 하고

의식을 치르듯이 금관을 씌워 준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죠?

 

큰 아이 유치원 주간 활동계획서에 씌어있는 글인데 많이 공감이 가서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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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4-26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녜..가끔 상장 주고 싶을 적이 있습니다..
저도 공감이 가네요..즐건 주말 보내셨나요?

바람꽃 2004-04-28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건 주말요? 아빠랑 처음으로 뒷산 갔다 오고..
행글라이더? 만들어서 날렸는데 기대만큼 안날아주더군요. 바람도 너무 많이 불고.
뭐가 바쁜지 화분하나 사서 놓으려고 햇는데 못했네요. ㅎㅎ 이제사 답글 답니다.

반딧불,, 2004-04-29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거면 충분하지요.
아..가끔 혼자서 밖에 나가고 싶을 적이 있어요.
기차라도 타고 싶을 적이...
철이 안나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