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몬테, 그게 바로 권력일세. 노쇠하거나 시들해지기는커녕 권력은 변함없는 모습으로 우리 곁에 존재하니까 말이야.」 - P50
에스피노사는 그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말했다.「우리는 역사가 영원히 주지 않을 것 같던 즐거움을앞으로 누리게 될 거야, 동무, 우리는 역사에 종지부를찍게 될 테니까 말이야.」 - P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