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책이다!

        

 

 

 Politique et Histoire, de Machiavel à Marx. Cours à l'Ecole normale supérieure de 1955 à 1972

 

Auteur Louis Althusser, François Matheron (Annotateur)
Paru le : 04/05/2006
Editeur SEUIL
Isbn : 2-02-062833-3 / Ean 13 : 9782020628334

Prix éditeur 23,00 €
Prix Decitre 21,85 €  Economisez : 5% (1,15 €)

제목은 [정치와 역사, 마키아벨리에서 마르크스까지. 1955년에서 1972년까지 고등사범학교 강의록]

목차를 한번 보면 ...



  • LES PROBLEMES DE LA PHILOSOPHIE DE L'HISTOIRE (1955-1956)
        (역사철학의 문제들)
  • Les quatre courants fondamentaux au XVIIe
        (17세기의 네 가지 기본 사조)
  • Le XVIIIe siècle
        (18세기)
  • Hegel
       (헤겔)
  • La problématique de l'Histoire dans les œuvres de jeunesse de Marx
       (마르크스 청년기 저작에서 역사의 문제설정)
  • MACHIAVEL
        (마키아벨리)
  • Le point de départ : la revue des principautés
        (출발점: 공국들에 대한 검토)
  • L'Armée et la Politique
        (군대와 정치)
  • Les méthodes de gouvernement
        (통치의 방법)
  • Fortune et virtu : une théorie de l'action ?
        (포르투나와 비르투: 행위 이론?)
  • ROUSSEAU ET SES PREDECESSEURS ; LA PHILOSOPHIE POLITIQUE AU XVIIe ET XVIIIe SIECLE (1956-1966)
        (루소와 그 선배들: 17-18세기의 정치철학)
  • Les concepts fondamentaux de la problématique politique des XVIIe-XVIIIe siècles
        (17-18세기 정치적 문제설정의 기본 개념들)
  • Hobbes (De cive)
        (홉스 [시민론])
  • Locke
        (로크)
  • Rousseau et la problématique du Discours sur l'origine de l'inégalité
        (루소와 [인간 불평등 기원론]의 문제설정)
  • Le contrat social
        (사회계약)
  • HOBBES (1971-1972)
        (홉스)
  • Introduction
        (서론)
  • La théorie politique de Hobbes
  • (홉스의 정치이론)
  •  

    보다시피, 1955년에서 1972년까지 알튀세르가 고등사범학교에서 했던 강의록을 묶은 책이라고 한다.

    언젠가 발리바르의 회고에 따르면 알튀세르의 강의는 정치철학에 관한 자신의 사고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대가들의 강의(가령 하이데거나 푸코, 들뢰즈 ...)가 다 그렇지만,

    알튀세르의 강의도 빼어난 독창성과 깊이를 지니고 있다.

    (내가 특히 인상깊게 읽어본 강의는 정신분석학과 인문과학에 관해 고등사범학교에서 했던 강의다.)

    더욱이 말로 하는 강의인 만큼 생생한 현장감과 독특한 리듬도 느낄 수 있다.

    그런 만큼 이 강의록이 더욱 기대된다. 한 1주일 전에 인터넷 서점에서 다른 책들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곧바로 주문!!!!!!!!! 지금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중 ...

    사실 앞으로 한 2-3년간 공부하고 싶은 주제가 바로 이 주제였기 때문에 더욱 더 기대가 된다. 흐흐흐 ...

     

    앞으로 알튀세르의 저작들을 좀더 체계적으로 번역하고 소개할 계획을 갖고 있는데,

    아마도 이 책도 그 대상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즐겁게 고대하고 있다. ^__________^

           Ecrits sur la psychanalyse          Sur la re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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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onta 2006-05-18 0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엄청난 책이 나왔네여..목차만 봐도 정말 흥미로울것 같다는..
    발마스님... 읽지만 마시고 번역도 좀 꼭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부리 2006-05-18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름만 들어본 알튀세르.... 농담도 무지 철학적으로 할 것 같은 그런 사람...그분의 책을 반기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stella.K 2006-05-18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번역은 안되있군요. 저는 감히 쳐다도 볼 수 없는 책입니다요. 내 후배는 지금도 좋아할까?^^

    클리오 2006-05-18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분들이 책을 내면, 정말 두렵사와요... ^^;;

    청년도반 2006-05-18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옷 정말 강의 제목들만 읽어봐도 흥분되는데요+_+

    선배님이 이 책을 번역하실 때쯤이면 저도 이걸 불어 원본 그대로 읽을 수 있을런지. ㅎㅎ 책을 보니 또 의욕이 불끈 생기는군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ㅋ

    balmas 2006-05-19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윤타님/ 예, 재미있을 것 같네요. ㅎㅎ 예, 재미있으면 번역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출판해줄 출판사가 먼저 있어야죠. ^^;;
    부리님/ ㅋㅋ 알튀세르가 대단하지, 반기는 저야 뭐 ... ^^;
    사실 알튀세르는 농담도 철학적으로 하더라구요. :-)
    스텔라님/ 참, 전에 후배님 중에 알튀세르 좋아하는 분이 있다고 하셨죠? ㅎㅎ
    클리오님/ 알튀세르는 그렇게 난삽하게 글을 쓰는 사람은 아니니까, 아마
    번역된 거 보면 읽으실 만 할 거예요.
    웅기/ 목차 보니까 재미있겠지/ 실제 내용은, 일단 한번 읽어봐야지. ^^
    불어 공부 열심히 하라구. :-)

    stella.K 2006-05-19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닉넴을 어떻게 읽나요? 한문에 약해서리...ㅜ.ㅜ

    balmas 2006-05-20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스텔라님, "발마수"라고 읽는답니다.

    이름의 유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

    http://www.aladdin.co.kr/blog/mypaper/879542


    stella.K 2006-05-20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 그렇군요. 근데 왜 또 바꾸셨어요?^^

    balmas 2006-05-21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재미로 한번 바꿔봤는데, 전부 다 읽기가 어렵다고들 하셔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