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싶나?

[0005]


Q5. 그런데 '재기'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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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 랜드 - Laddaland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제목 : 라다 랜드 The Lost Home: Laddaland, 2011

감독 : 소폰 사크다피싯

출연 : 사하랏 상카프리차, 피야티다 워라무식 등

등급 : ?

작성 : 2011.01.20.

 

 

“순진한 사람이 지기 마련이란 말인가!

인생의 게임은,”

-즉흥 감상-

 

 

  ‘주말의 영화’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상자들을 개봉하고, 정성들여 집을 꾸미는 남자를 보여주며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남은 가족을 데리고 새 집으로 오는데요. 아아. 그저 아름답게만 느껴지는 마을입니다.

  그렇게 새로운 일상을 열어나갈 것에 기뻐하는 그들의 모습도 잠시, 으흠. 가족 내부의 갈등이 살짜~기 비치는군요. 아무튼, 약간의 사고와 함께 나날을 열어가던 어느 날. 그들을 지켜보는 ‘무엇’의 시선을 시작으로 의문의 사건사고들이 연이어집니다. 특히 바로 옆집의 분위기부터가 심상치 않았는데요. 그거야 어찌 되었건 살인사건과 함께 드러나는 마을의 진실된 모습에, 가족 네 명은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에 임하고보지만…….

 

 

  흐응~ 우선 이 작품은 국적이 ‘태국’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익숙한듯하면서도 묘하게 이질감을 느껴보실 수 있음을 말씀드리는데요. 화면도 예쁘고 긴장감과 함께 깜짝깜짝 놀라는 재미도 맛볼 수 있음에, 조심스레 추천장을 내밀어봅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셨을까나요? 남자배우가 너무 순진하게 생겨서 답답했다구요? ‘어쩔 수 없는 현실 인지 및 적응력의 혼란’에 문제가 발생한 현대인의 모습을 고발하고 있었다구요? 네?! 진정한 행복은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구요? 으흠. 마지막 분의 의견에 대해서는 ‘물질과 정신’에 대해 이야기를 해봐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물론 정신적으로도 행복하면 좋겠지만, 물질적인 부분도 그만큼 균형을 맞춰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음~ 슬슬 계약만기일이 다가오니 한숨이 늘어나는군요. 아무튼, 두 번째 분의 의견에 대해서는, 그러게요. 눈에 보이는 것이 ‘진리’라고 말하면서도, 그것을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것. 거기에 무슨 소환수도 아니고 왜 그렇게 ‘계약’에 속박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지 문득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자유의지’란 무엇이란 말인가요? 창의적 인재가 되라면서도, 그 이면에는 사회의 부속품이 되어야 정상인 것처럼 조장되는 현실이라니! 우리는 ‘진정한 자유’에 대해 끊임없는 고민의 시간을 가져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첫 번째 분의 의견에 대해서는, 동감입니다. 그렇다보니 위의 즉흥 감상을 만들게 되었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크핫핫핫핫핫핫!!

 

 

  사실, 처음에는 영화 ‘4인용 식탁 The Uninvited, 2003’의 리메이크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바로, 짐을 다 정리하고 홀로 식탁에 앉은 남자가 정답게 대화를 시도했기 때문인데요. 다행히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되는 이야기에서는 또 다른 작품들이 하나 둘씩 연상 되었는데요. 음~ 다른 분들은 또 어떤 작품들이 떠오르셨을지 궁금합니다.

 

 

  네? 원제목의 의미가 궁금하시다구요? The Lost Home은 직역해서 ‘잃어버린 집’이 되겠지만, Laddaland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몰라 ‘구글’에 문의를 해보니 헐벗은 네 여인의 포스터까지 발견되었는데요. 음~ 나름의 추론으로는 ‘행복한 동네’가 아닐까 합니다. 분명 영화의 시작부분에서 그려지는 마을의 분위기는 그저 포근했기 때문인데요. 아! 포스터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분명 이 작품의 장르는 ‘공포’이니 말입니다! 크핫핫핫핫핫핫!!

 

 

  그럼, 영화 ‘스테이크 랜드 Stake Land, 2010’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음~ 시간 없다 하면서도 본 영화가 왜 이리 많은지, 밀린 감상문도 그렇지만 이번 설 연휴 동안은 읽고 싶은 책이나 잔뜩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TEXT No.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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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싶나?

[0004]


Q4. 어떤 분들이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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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1 - 17 Short Short Story
호시 신이치 지음, 김은경 옮김 / 페이지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제목 : 기묘한 이야기 1 ショ-トショ-トセレクション 1-服を着たゾウ, 1997

저자 : 호시 신이치

역자 : 김은경

출판 : 페이지

작성 : 2012.01.19.

 

 

“기묘함이란 무엇인가?”

-즉흥 감상-

 

 

  열심히 일하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반납 들어온 책의 제목이 어딘가 익숙하다 싶어 집어 들게 되었는데요. 음~ 알고 있던 것과는 별로 상관없는 만남이었다는 것으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저자 대신 인사를 올리는 역자의 [책머리에]로 시작의 장을 엽니다. 그리고는, 으흠. short short story라고는 했지만, 정말이지 ‘의외의 결말로 끝맺는 짤막한 초단편 소설’이 펼쳐졌는데요. 더더욱 간략히 내용을 요약하면, 빌딩의 경비를 하고 있던 청년이 마주하게 된 쥐들의 이상한 행동 [민감한 동물], 자동차 판매원의 세일즈쉽 [작은 세계], 모든 것을 대신 말해주는 [어깨 위의 비서], 토끼와 거북이의 또 다른 버전 [잠자는 토끼], 서기 4000년. 식량조달을 위한 과거로의 여행이 일으킨 의외의 현상 [비], 달을 하나 가진 초록별을 차지하기 전에 실험삼아 하나를 납치해 이것저것 실험해보지만 [끈질긴 녀석], 어느 날 밤. 길가에서 열쇠를 하나 주운 한 남자의 인생 [열쇠], 이제 막 우주로 진출하려는 지구를 방문한 외계의 세일즈맨 [신용 있는 제품], 최고의 요리를 자랑하는 나라에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노력 [국가기밀], 깊은 산 속에 위치한 마을에 도착하는 남자. 그리고 그런 그를 맞이하는 마을 사람들의 [즐거움], 곰팡이에 대한 [식사 전 수업], 지구에서의 지루함을 벗어나기 위한 우주비행 발생하게 된 미지와의 조우 [미지의 별을 향해], 결혼 전까지 개가 나오는 꿈을 꾸었다는 여인의 이야기 [떠돌이 개], 너무나도 완벽했기에 문제가 된 알리바이 [중요한 장면], 재미있는 것을 보여 달라는 외계인의 만행 [우주의 네로], 알레르기 치료제 얽힌 [생각지도 못한 결과], 최면술의 대가가 실행한 장난이 일으킨 대혁명 [옷을 입은 코끼리]와 같은 17개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영상으로 만들어졌던 수많은 ‘기묘한 이야기 世にも奇妙な物語’와는 전혀 상관없는 작품이 되겠습니다. 아니, 혹시나 작가분이 영상의 대본까지 쓰셨다면 모르겠지만, 제가 알고 있는 상식 안에서는 다른 작품이라는 건데요. 음~ 혹시 기묘한 연관성(?)을 알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재보 부탁드립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셨을까나요? 기대한 만큼 이야기가 기묘하진 않았다구요? 뭔가 이야기가 시작될 것 같으면 끝나는 것이 입맛만 버린 것 같다구요? 네?! 남을 욕하기 전에는 스스로를 욕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구요? 으흠. 마지막 분은 언젠가 제가 언급했던 것을 가져오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두 번째 분의 의견에 대해서는, 동감입니다. 표시 된 걸로 174쪽. 그리고 17개의 이야기. 그렇다는 것은, 평균 다섯 장에 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것인데요. 음~ 그래도 각각의 이야기에서 생명력이 느껴진다는 것은 그 자체로 대단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분의 의견에 대해서도, 동감입니다. 그래서 작품의 원제목을 확인해보니, 服を着たゾウ. 다시 적어 ‘옷을 입은 코끼리’가 되겠는데요. 단편집일 경우 수록된 한 작품의 제목을 타이틀로 걸 때가 있으니, 번역서의 제목은 단순히 흥미를 끌기 위함이 아닐까 합니다.

 

 

  네? 이 작가의 참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플라시보 시리즈’를 만나봐야 할 것이라구요? 오호~ 그래서 조사를 해보니, 그렇군요. 예전에 일했던 도서관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책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만나보고 싶어지는군요! 크핫핫핫핫핫핫!!

 

 

  그럼, 짧지만 많은 이야기들 하나하나에 대해 이야기하기에는 말이 길어질 것 같아 푸념만 풀어놓았는데요. 과연 언제 두 번째 묶음이 나올지 궁금, 아. 일본에서는 이미 나와 있었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는 언제 번역 출판될지 궁금하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합니다.

 

 

  덤. 그러고 보니, 요즘 ㅎ 도시락 집에서 요일별 가격할인 메뉴를 맛보고 있는데요. 음~ 살짝 부족한 기분이 없지 않지만, 맛있습니다!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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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약물 치료만으론 안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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