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Jared Padalecki - Supernatural: Season 7 (수퍼내추럴 시즌 7)(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Various Artists / Warner Home Video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제목 : 수퍼내추럴 시즌7 Supernatural, 2011~2012

편성 : 미국 CWTV

출연 : 제러드 파달렉키, 젠슨 애클스, 미샤 콜린스, 짐 비버 등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작성 : 2015.01.31.


“음?!”

-즉흥 감상-

 

  ‘수퍼내추럴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결국 자칭 신이 되어버렸던 ‘카스티엘’이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더라는 것도 잠시, 힘의 폭주로 인해 ‘연옥’의 주민들이 지상으로 풀려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이 엽립니다. 그리고 그 뒤처리를 떠맡은 윈체스터 형제의 이야기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시련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마음의 장벽이 무너져버렸던 샘은 어떻게 되었냐구요? 음~ 함께 봉인되었던 ‘루시퍼’의 환영이 나타나면서 현실과 환상을 구별하지 못해 괴로워합니다. 한동안은 형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해결을 하지만, 나중에는, 으흠. 제가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다들 아시죠?

  

  그럼 ‘크라울리’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달라구요? 음~ 자칭 ‘지옥의 왕’이었던 그는 뒤통수를 제대로 맞고 한동안 폐인모드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카스티엘에게 나름의 문제가 생겨 자신의 자리를 되찾는데요. 연옥의 주민들이 세상에 풀려나면서 입장이 또 이상하게 변해버리는군요.

  

  바비 아저씨에게 큰일이 발생한다는데 그게 뭐냐고요? 형제에게 두 번째 아버지였던 그가 그만 초자연적 존재로 변하지만, 다음 시즌에서는 더 이상 볼 수 없을지도 모르니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세상에 연옥을 풀어버린 카스티엘이 뜻밖의 여정에 올랐다고 하던데 그게 무슨 말이냐구요? 음~ 다른 건 몰라도 이 부분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것은 카스티엘을 연기한 미샤 콜린스의 팬을 위한 배려이기도 한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작품을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새로운 적이 나온다던데 어떤 녀석들이냐구요? 음~ 천사도 악마도 아닌 제 3세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아버지들의 아버지’라고나 할까요? 6시즌에서 윈체스터 형제에게 시련을 안겨준 ‘이브’는 각 몬스터의 시조인 ‘아버지’를 만들어 인간 세상에 즐거움(?)을 선물했다면, 그녀의 친척이라 할 수 있는 종족 ‘레비아탄’은 ‘재앙의 종합선물세트’인 동시에 정말 판을 크게 벌리더군요. 물론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다는 분은 직접 내용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네? 이 작품에서의 ‘레비아탄’은 어딘가 익숙한 설정 같던데 알려달라구요? 으흠. 글쎄요. 종합 크리쳐(?)에 대한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대신 ‘검은 액체’ 부분은 영원한 고전 미드 ‘엑스파일 시리즈’와 최근에 즐겼던 미드 ‘헬릭스 Helix 시즌1, 2014’를 떠올렸는데요. 혹시 각 크리쳐의 특성을 골고루 품고 있는 몬스터가 등장하는 작품을 알고계신 분 있으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어지는 이야기가 궁금해 새로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네? 으흠. 딘에 대해서는 별다른 드라마를 느끼지 못했다고만 속삭여봅니다.


TEXT No. 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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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니: 지구 최후의 날
제프 렌프로 감독, 빌 팩스톤 외 출연 / 미디어허브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제목 : 콜로니: 지구 최후의 날 The Colony, 2013

감독 : 제프 렌프로

출연 : 로렌스 피시번, 케빈 지거스, 빌 팩스톤 등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5.01.09.

  

“최후는 새로운 시작과 함께할 지어니.”

-즉흥 감상-

  

  ‘망각의 창고에서 먼지를 털어본 작품’이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모든 것이 얼어붙은 미래의 어느 날. 지하 깊은 시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비명소리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렇게 ‘다른 콜로니’로 이야기의 무대를 옮기는 이야기는, 그들이 살아가고 있는 인간관계에 어떤 균열이 발생하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내부분열에 대한 것으로 진도를 더 나가기 전에, 그들은 다른 콜로니로부터 도착한 구조요청 신호에 원정길에 오르지만…….

  

  이미 얼어붙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라면, 영화 ‘설국열차 Snowpiercer, 2013’와의 관계가 궁금하시다구요? 음~ 직접적인 연결은 없지만, 혹시나 후속편이 만들어진다면 ‘크로스오버’가 되어도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두 작품 다 긍정적인 가능성의 미래를 품으며 결말이 났기 때문인데요. 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지는군요.

  

  네? 결말 때문이 아니라 ‘날씨 조정 장치’ 때문에 그러신다구요? 만화책 ‘설국열차’에서는 ‘기후 무기’에 대한 언급만이 나왔을 뿐이고, 동명의 영화에서는 ‘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방법으로 인류는 CW-7이라는 물질을 살포’했다고만 나옵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는 재앙을 불러일으킨, 하지만 고장나버린 기계장치가 등장했는데요. 기막힌 솜씨를 가진 스토리텔러가 등장해, 유사하지만 다른 ‘흑역사의 진실’을 하나로 꿰뚫어줬으면 합니다.

 

  그건 그렇고 작품의 제목이 의미가 궁금하시다구요? 작품의 원제목이기도한 colony는 ‘식민지, 식민지 이민단, 출신지나 직업・관심사 등이 같은 사람들의 집단’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상의 다른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작은 제목마냥 붙어있는 ‘지구 최후의 날’은 국내에서 덧붙인 것 같은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지구 최후의 날을 다루고 있지는 않아서 말입니다! 크핫핫핫핫핫핫!!

  

  ‘모피어스’가 출연했다고 하는데 정말이냐구요? 그러고 보니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를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래서 미드 ‘과학수사대 CSI’에서 ‘레이몬드 랭스턴’으로, 미드 ‘한니발 시리즈’에서는 ‘잭 크로포드’로 출연한 연기자 ‘로렌스 피시번’을 말한다는 것을 살짝 알려드리는데요. 그런 그가 이 작품에도 생존자들의 지도자로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극중에서의 카리스마가 조금 약하다고 생각했던 것도 잠시, 결말이 그리 좋지 않았다고만 적어보는군요.

  

  그럼 이 작품은 내부분열로 끝이 나냐구요? 설마 크리쳐물이냐구요? 네? 혹시 대자연적 재앙을 이겨낸 자들이 ‘미국 킹왕짱’을 외치는 영화가 아니냐구요? 으흠. 다양한 질문 감사합니다. 하나씩 풀어보자면, 분명 생존문제를 걸고 내부분열이 문제점을 제기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들을 본격적으로 괴롭힌 것은 ‘진화(?)를 성공한 인류’였는데요. 어떻게든 상황을 해결하지만, 국적이 ‘캐나다’인 영화인만큼 ‘미국이 최고다’라는 메시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한 번은 볼만한 영화인만큼, 추측만으로 평가하기보다 직접 작품을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을 마칠까 하는데요. 설마 ‘콜로니’라고 해서 ‘건담’을 생각하고 제 감상문을 읽으신 분들 있으신가요? 물론 저를 그렇게 만나셨어도, 반갑습니다. 인연은 의도치 않음 속에서 즐거움을 발견하는 과정중 하나이니까요.


TEXT No. 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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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포가튼-잊혀진 소녀 Du hast es versprochen, Forgotten, 2012

감독 : 알렉스 슈미트

출연 : 미나 탠더, 로라 드 보어, 카타리나 탈바흐, 막스 리에멜트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5.01.08.

 

“어디까지가 진실인가? 나의 기억은,”

-즉흥 감상-

  

  망각의 창고를 청소하던 중에 발견한 작품이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에, 그리고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에서까지 뻔뻔한 모습을 보였기에 헤어짐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걸려온 병원에서의 호출로 그녀는 오랜 친구를 만나 추억여행을 떠나게 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예상치 못한 악몽의 흔적들이었는데…….

  

  이번 작품은 영화관에서 처음 봤었으니, 거의 1년 4개월 만에 다시 만나 감상문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목부터 ‘잊혀짐’을 의미하는 Forgotten이었으니 깜빡하고 살았던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네? 영어 제목 말고 독일어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시다구요? 으흠. 독일어능력이 맥주병이니 구글 번역기에 문의해보았습니다. 그러자 ‘당신은 약속’이라고 하는데요. 뭔가 이상하다싶어 하나하나 독일어사전에 넣어보니 du는 ‘너, 그대, 자네’, hast는 ‘가지다, 소유하다, 느끼다, 감득(感得)하다’, es는 ‘그것, 어떤 것’, versprochen ‘약속할게’라고 나오는데요. 나름 직역하면 ‘너는 약속을 안다’인데, 이 부분은 다른 전문가 분께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휴. 전반적인 내용과 분위기를 담장하는 것이 제목이다 보니, 그 의미를 알아본다고 진땀을 뺀 것 같습니다. 아무튼, 동명의 영화 ‘포가튼 The Forgotten, 2004’이나 미드 ‘포가튼 The Forgotten, 2009~2010’를 생각하고 제 기록을 읽으시는 분들께는 죄송함을 적어봅니다. 대신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나가시는 발걸음 잠시 멈춰주셨으면 하는데요.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름은 기억나는데 얼굴이 가물가물한 사람’을 우연히 만나보신 적 있나요? 상대방이 아는 척을 하니 일단은 대꾸를 해주는데, 뭔가 찝찝함이 남는 그런 상황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퇴근길에 아는 척을 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거듭 확인을 하던 중 동창생이긴 하지만 저를 같은 이름의 다른 친구로 기억한 경우, 초등학교 동창이라면서 갑자기 전화가 와서 회사에서 하는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보지 않겠냐는 권유를 하더니 응해주지 않자 결국 연락이 다시 끊겨버린 경우, 블로그에 올린 글과 거의 상관없는 답글을 안부글 마냥 남기는 경우 등이 있는데요. 이번 작품 또한 어린 시절의 절친을 만난 여인이 기억의 함정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이름은 절친인데, 친구의 행동과 주변인들의 행동에서 어떤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했다랄까요?

  

  네? ‘귀신’이 나온다고 해서 안보고 있었는데, 정말이냐구요? 음~ 이 작품에 ‘망령’은 나오지만 ‘귀신’의 등장은 없었습니다. 초자연적 현상 없이 지극히 현실적인 부분 안에서 이야기를 펼치고 있었는데요. 감독이 친절해서인지 떡밥 회수는 물론 풀이까지 열심히 하고 있었으니, 큰 부담 없이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리턴매치를 확인해보고 싶지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군요.

  

  그러니까 영화가 재미있는지 없는지 그걸 알려달라구요? 음~ 한 번은 볼만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링 시리즈의 지극히 현실적인 버전’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했을 정도인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시죠? 직접 작품을 만나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또 어떤 작품의 먼지를 털어볼지 청소를 시작해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나쁜 짓 하지 맙시다. 과거는 언젠가 뜻하지 못한 모습으로 찾아오기 마련이니까요.


TEXT No. 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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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Richard Coyle - Grabbers (그래버스)(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Various Artists / IFC Independent Film / 2013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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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래버스 Grabbers, 2012

감독 : 존 라이트

출연 : 리처드 코일, 루스 브래들리, 러셀 토비, 레러 로디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5.01.07.

 

“좋든 싫든 음주는 적당히 해야 할 것이니.”

-즉흥 감상-

 

  ‘주말에 맛본 영화’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어느 날. 우주를 떠돌던 발광체가 지구라는 행성에 추락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목격한 선박에서 어떤 끔찍한 일이 발생하는군요. 아무튼,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술에 찌들어 아침을 맞이하는 남자 경찰관과 나름의 포부를 가슴에 품고 섬에 있는 경찰서에 전근 오는 여인 경찰관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나눠주는데요. 삐걱거리던 둘의 첫 만남도 잠시, 섬은 예상을 벗어난 참사를 마주하게 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섬이라는 설정이 어디에 나오냐구요? 하긴 좀 그렇지요? 이야기의 무대가 분명 바다를 끼고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도 ‘해안마을’ 정도로만 받아들여지고 있었는데요. 아무대로 영화의 국적이 섬나라인 ‘영국, 아일랜드’이니 섬과 육지에 대한 행동변화가 느껴지지 않은 것이 아닐까 하는데, 네? 아아. 마을의 신참자인 여자 경찰관이 도착하는 장면에서 ‘에린 아일랜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표지판이 등장합니다.

  

  이 작품이 ‘크리쳐물’이라고 하는데, 정말이냐구요? 네. 그것도 지구 밖에서의 방문자들이 생존권을 주장하고 있었는데요. 저예산영화처럼 보이기에 기대를 안했었는데, 생각보다 그럴싸한 액션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물론 에일리언처럼 숨 막히는 공포감을 안겨주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화면에 자연스럽게 동화되어있는 크리쳐는 오랜만이었다고만 적어보는군요.

 

  뭔가 읽을수록 알 수 없는 작품이라는 기분이드니, 위의 즉흥 감상에 대해서 풀이를 해달라구요? 음? 술을 마시면 어떻게 되나요? 아직은 미성년자라서 술맛을 잘 모르겠다구요? 이제 막 성인이 되어 술을 마셔봤는데 어른들이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모를 맛이었다구요? 네? 어떻게 알코올음료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을 품고 있으면서 15세 관람가 등급 인지 모르겠다구요? 으흠. 그러게요. 성적으로 자극적인 장면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 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건 그렇고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시다구요? 원제목이기도한 Grabbers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부여잡는 사람; 강탈자; 욕심꾸러기, 흥미진진한 것, 깜짝 놀라게 하는 것’ 등으로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작품을 생각해보면 영화 ‘에일리언’시리즈에 나오는 ‘페이스허거’와 비슷한 생명체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지구를 강탈하기위해 노력 중이었으며, 보이는 대로 먹어치우는 욕심꾸러기의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했는데요. 외계에서의 방문자이기에 흥미진진하기도 했지만, 모두를 경악하게 할 정도였으니, 과연 사전적 의미대로의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시지요? 더 이상의 것은 직접 작품을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영국에서 발생하는 외계와의 조우를 담은 이야기라면 ‘닥터’가 나타나야하는 거 아니냐구요? 음~ 다행히 지구가 멸망할 정도의 사건이 아니었기에 그의 등장이 없었을 것 같은데요. 혹시 다른 의견 있으시면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또 한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혹시나 후속편이 만들어진다면, 남은 떡밥을 어떻게 요리할 것인지 궁금하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그저 행복하게만 보이는 영상의 끝자락에 불안함의 결실(?)이 꿈틀거리고 있어서 말이지요!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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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 : 시즌1 (3disc)
제레미아 S. 체칙 외 감독, 사나다 히로유키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제목 : 헬릭스 Helix 시즌1, 2014

편성 : 미국 Syfy

출연 : 빌리 캠벨, 사나다 히로유키, 닐 네이피어, 키라 자고르스키, 조단 헤이즈 등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작성 : 2014.01.05.

  

“범인은 사실 가까이에 있었으니.”

-즉흥 감상-

  

  우연히 접한 작품소개에 관심을 접었던 작품이 있었습니다. 극지방의 어느 시설에서 바이러스로 인한 어떤 상황이 발생하고, 파견된 사람들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었는데요.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어떠신가요? 혹시 뭐 생각나는 다른 작품 없으신가요?

  

  아무튼, 북극의 어느 시설에서 ‘감염’사태가 발생해 '질병 관리 센터'의 사람들이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겉보기와는 달리 광활한 시설에 감탄을 하더라는 것도 잠시, 상황은 그들이 예상하고 있던 것 이상으로 복잡하다는 것이 드러나고 마는데…….

  

  간추림은 일단 그렇다 치고, 이번 작품을 만나기도 전부터 떠올렸다는 작품을 알려달라구요? 음~ 개인적으로는 엑스파일의 ‘죽지 않는 유충 Ice, 1x07’를 바탕으로 ‘검은 액체’의 이야기를 섞은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대를 꺾기 위한 시도였는지, 외계인은 등장하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전혀 예상치 못한 전개로 시즌 2를 예고하고 있었다는 점에서는, 으흠. 기대를 살짝 해볼까 합니다.

  

  ‘사나다 히로유키’가 출연했다고 하던데, 어떤 역할인지 궁금하시다구요? 음~ 앞서 기록으로 남긴 미드 ‘엑스탠트 Extant 시즌1, 2014’에서의 역할과 거의 비슷합니다. 극지방에 있던 기관의 총 관리자이자, 비밀을 지키기위해 상황을 악화시키고, 심지어 인간이길 포기한 존재로 등장하는데요. 두 작품이 각각 다른 회사에서 편성되어 방영된 것이니, 으흠. 크로스오버는 무리겠군요. 네? 아아. 하긴, 역할만 비슷했지 이름이나 처한 상황이 달랐으니 애초에 무리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드 ‘스트레인’에서 맹활약중인 CDC와 비교하면, 이번 작품은 어떻냐구요? 음~ 아쉽게도 저에게 스트레인은 ‘대기중’입니다. 아마 원작부터 읽고 연속극을 만나볼 것 같은데요. 심심하면 만나는 FBI는 몰라도, CDC가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이번 작품이 처음이라, 다른 작품이나 현실성에 대한 부분도 답하기 곤란합니다. 그러니, 이 부분은 다른 전문가 분께 도움을 받아보고 싶어지는군요.

  

  그건 그렇다 치고,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시다구요? 그러게요. 그래서 사전을 열어보니 helix는 ‘나선(형)’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바이러스와 관련된 생물학적 위험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보니, 유전자 구조에서 제목을 만들어낸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혹시 다른 의견 있으시면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글쎄요. 솔직히 추천하고 싶은 작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 적어버렸다가는, 혹시나 재미있을지도 모를 2시즌을 위한 발판을 제가 치워버리는 사태가 발생할 것 같아 입을 다물어보는데요. 궁금하신 분은 아시죠? 직접 작품을 만나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이 감상은 지극히 개인적이니 말이지요.

  

  그럼, 오늘 수입과자점에서 발견한 추억의 간식인 ‘와사비 입힌 완두콩 WASABI COATED GREEN PEAS’의 코끝 찡함을 마저 즐겨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다음 감상문은 내일 생각해보겠습니다! 크핫핫핫핫핫! 엇?! 으앙!!


TEXT No. 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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