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놀란 한국의 과학기술
그레고리 포코니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세계가 놀란 한국의 과학기술 , 2016

지음 그레고리 포코니린 일란조중행토비아스 C. 힌세

펴냄 자음과모음

작성 : 2017.07.03.

  

별로 놀랍지 않은,

하지만 놀라울 수밖에 없는 이야기.”

-즉흥 감상-

  

  하얀 바탕 위에 그려지고 쓰여 있는 그림과 글씨들의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한국의 천문학], [한국의 의학], [한국의 정보통신기술], [한국의 지식정보]라는 네 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 것이라는 안내가 보이는데요각각 독일 출신의 천문학자로 우연한 기회에 한국에서 생활하게 되었다는 토비아스 코르넬리우스 힌세’, 분당서울병원 국제진료센터 센터장으로 활동 중이라는 조중행’, 현재는 캐나다 알렉산더칼리지의 국제관계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지만 한국의 ICT 산업과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그레고리 포코니’, 마지막으로 외국에서의 보장된 미래에도 불구하고 서울대학교에서의 러브콜을 통해 한국에서 살게 되었다는 린 일란이 한국의 과학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에 대해 풀이를 해달라구요그게 말입니다처음에는 다양한 경로로 들어온 이야기들이 재탕된다는 기분에 별다른 감흥이 없었습니다아무래도 대학교에 다닐 때 전공과목 외의 여러 과목을 청강으로 듣고과학관련 다큐멘터리를 즐겼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그런 막연하게 알고 있던 내용을 한자리에 모아 정리된 내용을 읽고 있으니으흠이건 또 감회가 새로웠습니다뭐랄까요우리에게는 일상이었던 것이 외국인의 관점에서 재해석되어 말해진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는데요저의 이런 감정을 부족한 글 솜씨로 전달하기 어려우니궁금하신 분은 직접 책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어떤 과학 기술이 세계를 놀라게 했냐구요사실 천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해도 감상문의 지면이 모자랄 판입니다그런데 의학’, ‘정보통신기술’, ‘지식정보까지 말하게 되면 지면은 물론 내용 전달에도 어려움이 발생하는데요솔직히 제 전공 분야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힘든데어떻게 비전공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책은 표시된 것만 295쪽으로 다소 어렵게 느껴질지 모를 내용을 최대한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는데요저를 통하기보다는 책을 통해 집적 그 내용을 확인해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을 알려달라구요첫 번째로는 윷판의 구성 원리입니다윷놀이 자체를 주술적인 의미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윷판이 해의 움직임을 따라 만들었다.’고 하자 신기했습니다그리고 지금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과 전화통신망의 발전사를 지나가는 이야기가 아닌 기록으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떤 부분이 기억에 남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책은 자칫 한국미화로 흘러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제가 보기에는 어땠냐구요이 책은 한국의 과학기술에 대한 긍정적 발전에 대한 시선이 담겨 있었습니다그렇다보니 질문자의 우려처럼 읽힐 소지가 없진 않았는데요특히 263쪽에 담겨 있는 내용에서 화자가 한국인을 참 좋게 보는구나 싶었습니다책에서 보면 조별로 과제를 내면 한국인은 공동으로 과제를 해결하지만 외국인은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하는데요하지만 저는 알고 있습니다학창 시절 중의 조별과제는 결국 단독과제나 다름없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크핫핫핫핫핫핫!!

  

  진정하고 이 책이 재미있는지만 알려달라구요재미란 사람마다 가치기준이 다르니 확답을 드리진 못하지만개인적으로는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위에서도 적었듯 막연하게 알고 있던 것에 깊이를 더해볼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떤 기분으로 읽으셨을지 궁금합니다.

  

  그럼한번은 읽어볼만한 책이었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이 책에서 다루지 못한 한국의 과학기술에 대해 알고계신 분은 살짝 찔러주시기 바랍니다.


TEXT No. 2844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겨울뿐인 미래 - 얼어붙은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살림 YA 시리즈
소피 크로켓 지음, 김경숙 옮김 / 살림Friends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겨울뿐인 미래-얼어붙은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After the Snow, 2012

지음 소피 크로켓

옮김 김경숙

펴냄 살림Friends

작성 : 2017.07.02.

  

성장은 여정의 끝에서 그대를 반기리라.”

-즉흥 감상-

  

  검은 배경 속에서 폭발하듯 흩날리는 하얀 색의 입자가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집 뒤편의 언덕 위에 숨어있는 소년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쥐어주는데요사연을 들어보니 도시에서 온 사람들이 아버지와 누나를 데려 가버렸고 홀로 남아버렸다고 합니다그리고 상상의 친구인 울프와 함께 사태를 파악하고 살아남기 위한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데요아버지와 누나를 되찾고이런 현실을 선물해준 늙은이에게 복수를 하고자 도시로 향하는데…….

  

  음솔직히 처음에는 재미없었습니다그것도 그럴 것이 제목과 책의 표지를 보며 코믹 설국열차 LA TRANSPERCENEIG 시리즈를 시작으로 그와 비슷한 얼어붙은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떠올렸는데요기대한 것과 같은 어떤 절박함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도 잠시예상치 못한 마침표를 만나면서는 그저 혼란에 빠지고 말았습니다그러던 중 이 작품의 영어제목을 보며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 들었는데요바로 After the Snow, 직역하면 눈이 내린 다음이었기 때문입니다.

  

  눈이 내렸으니 세상이 얼어붙은 걸로 읽히는데그게 왜 문제가 되냐구요그게 말입니다이 작품은 작은 제목인 얼어붙은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과 같은 생존교과서적인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거기에 사람들이 건물 외부로 나가도다른 작품들처럼 얼어붙지 않았습니다그저 계절이 겨울로 유지가 되어버려 농작물 재배가 어려워졌고그 결과 생태계가 무너졌으며사회질서가 재편성 되었을 뿐이었는데요복수의 여정에 오른 소년의 이야기도 그렇고무엇하나 절박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거기에 결과는으흠그저 궁금하신 분은 직접 작품을 만나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군요.

  

  책 표지에 보니 <헝거 게임>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참혹과 희망을 동시에 품은 소설’, ‘<설국열차><투모로우>를 잇는 새로운 SF 종말문학라고 적혀있을 정도면 재미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구요개인적으로는 표지에 적혀 있는 세 작품을 머릿속에서 지우고 이번 작품을 만나셨으면 합니다위에서도 적었지만 그리 참혹하다는 느낌도이렇다 할 액션도 읽혀지지 않았기 때문인데요이렇게 불평불만을 적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사실 이 작품은 재미있었습니다정확히 말하자면 마침표에 이어 다시 읽었을 때그동안 느껴지지 않던 재미를 맛보고 말았던 것인데요부족한 글 솜씨로는 그 감정을 전달하기 어려우니궁금하신 분은 직접 확인해보셨으면 합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표지가 상징하는 의미가 궁금하다구요으흠저도 궁금합니다그래서 물어보면혹시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표지를 통해 무엇을 읽으셨나요눈덩이마저 분쇄되어버리는 절망아니면 흩날리는 눈송이가 만들어가는 어떤 형체그것도 아니라면 사실 별다른 의미가 없는 그럴 듯 한 이미지으흠개인적으로는 하얗게 얼어붙은 어떤 생명체가 추락하며 부셔져 흩날리는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는데요혹시 다른 의견이 있는 분은 살짝 찔러주시기 바랍니다.

  

  재미있다는 건지 아니라는 건지 모르겠는데명확하게 답을 달라구요재미라는 것은 개인적인 동시에 상대적인 감정입니다저는 단지 처음 읽었을 때와 다시 읽으면서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인데요그렇다고 왜 그렇게 받아들였는지 적어버렸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될 것 같아작품의 내용에 대해서는 최대한 말을 아꼈습니다그러니궁금하신 분은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하는데요디스토피아의 감성에 중독되어 있을 누군가의 마음에한줄기의 빛이 닿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럼오랜 인내와 기다림의 끝에서 하나의 인격체로 각성한 소년의 마지막 한 마디를 떠올리며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약속해.”


TEXT No. 2843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사이언스리더스리더 #우수과학도서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목 다크 하우스 Abattoir, 2016

원작 : Rob Levin & Troy Peteri-코믹 ‘Abattoir, 2010~’

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

출연 제시카 론디스조 앤더슨린 샤예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7.06.29.

  

공포 영화 보다가 진짜로 졸기는 또 처음이네.”

-즉흥 감상-

  

  작품은 우리는 집이라는 불편한 소유물 안에서 거주가 아니라 투옥한다.’라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격언은 살짝열심히 쓴 기사를 퇴짜 맞는 여기자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쥐어주며 시작의 문을 엽니다다름 아니라 자신의 담당인 부동산부의 소식보다 더 관심 있는 범죄사건에 대해 기사를 썼기 때문인데요그런 그녀를 다독여주는 언니 가족과의 만남도 잠시주인공이 돌아간 그날 밤 언니네 가족은 끔찍한 최후를 마주합니다그리고 이유를 알 수 없는 살인을 저지른 남자를 통해그녀는 오래전부터 발생하고 있는 범죄 현장 실종 사건에 대한 단서를 잡게 되는데…….

  

  음뭐라고 말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22일부터 감상문을 적고 있었지만 도저히 진도를 뺄 수 없었다아니면 멋진 소재를 두고 어떻게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연출 할 수 있었나그것도 아니라면 나는 아직 이 위대한 작품을 이해하기에는 감상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으흠그저 원작이라고 하는 코믹 ‘Abattoir’을 만나보고 싶을 뿐입니다.

  

  어떤 점이 그렇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알려달라구요사실 처음 영화를 보면서는 현재가 아닌 옛날이야기를 하는 줄 알았습니다특히 주인공의 패션 때문인데요계속해서 그녀의 가족과 출연진들이 사용하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기기들이 등장하자혼란을 느껴버리고 말았습니다거기에 말도 안 되는 범죄현장 뜯어가기의 실체와 그 결말이 드러나자 짜증이 났는데요이 부분을 자세히 적어버렸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궁금하신 분은 직접 영화관을 방문하여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여자의 패션과 화장법에 대해 함부로 말했다가는 큰일난다구요현실 세계라면 몰라도영화는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영화는 1시간 39분 동안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하며관객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종합예술입니다물론 주인공의 패션을 통해 현재보다는 과거에 집착을 가지며어우러지기보다는 자신만의 입장에 충실한 사람이라는 해석도 가능합니다하지만영화는 그 장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으며분위기의 균형과 조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요혹시 이 부분에 대해 다른 의견 있으면 살짝 찔러주시기 바랍니다.

  

  원작과 비교하면 어땠는지 알려달라구요사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적기 전까지도 원작이 따로 있었는지 몰랐습니다그러던 중 지인분이 그 사실을 알려줘서 정보를 확인하게 되었는데요국내에는 아직 정식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인터넷 서점에서 외국도서로 1권이 발견 되었습니다혹시나 제목이 비슷한 작품인가 싶었지만작품에 대한 소개 글을 보니 원작임이 밝혀졌는데요그림이 매력적이던데영화가 이 모양이면 과연 국내에 원작이 정식으로 소개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영어제목이 ‘Dark House’가 아닌 ‘Abattoir’던데, Abattoir는 무슨 의미인지 알려달라구요사전에서 찾아보니 도살장이라고 나옵니다하지만 발음이 어렵고 생소한 단어라 국내에서는 다크 하우스가 된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시청등급과 함께하는 영어제목과는 달리 피와 살점이 썰려나가는 장면은 수위가 낮게 느껴졌었다고만 속삭여 봅니다.

  

  그럼영화 조만간 개봉 예정인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2017’을 예약하며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흐음감독님부디 다음 작품을 통해 믿고 거리는 감독의 목록에 올리게 되는 사태를 막아주시기 바랍니다!


TEXT No. 2842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수입] Dolph Lundgren - Battle of the Damned (배틀 오브 더 댐드) (2013)(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Various Artists / Starz / Anchor Bay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배틀 오브 머신 Battle of the Damned, 2013

감독 크리스토퍼 해튼

출연 돌프 룬드그렌맷 도란에스테반 쿠에토데이비드 필드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7.06.14.

  

“Damned가 머신은 아니었으니.”

-즉흥 감상-

  

  작품은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한 바이오해저드의 원인에 대한 설명은 살짝결국 도시 단위로 격리되어버린 지역을 돌아다니는 무장병력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팀원들이 죽거나 살아 떠난 뒤홀로 남아 임무를 계속하는 한 남자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건네는군요한편 무리에서 이탈해 홀로 도심을 돌아다니는 여인에게도 이야기의 바통을 나눠주는데요위기의 순간 만나게 되는 남자와 여자도 잠시그들은 또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도시를 탈출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게 되지만…….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외국 작품을 맛보고감상문을 쓸 때마다 제목을 유심히 보게 됩니다이유인즉 원래의 제목과 국내에 소개되는 제목 사이에서 감상 포인트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인데요이번 작품일 경우에도 얼핏 보면 영어제목과 한국어 제목이 비슷하게 보이지만자세히 보면 자칫 심각한 오해가 발생할 수 있게 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바로 머신을 영어로 고치면 ‘Machine’이 되어야 했지만여기서는 빌어먹을제기랄지옥에 떨어진 사람들’ 또는 간간히 좀비로 번역되곤 하는 ‘Damned’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그럼 이번 작품에는 좀비가 나오는 거냐구요그렇기도 하지만 인간과 죽은 자 말고 또 다른 종족(?)도 출연합니다바로 한국제목에 적혀있는 머신인데요나름대로 생명체임을 증명하고 싶었던 탓인지좀비와의 전투 도중 상처를 입으면 상태가 이상해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글로만 적으면 상상이 안 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니궁금하다면 직접 작품을 만나 감상과 생각의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예고편을 보니 로봇도 나오는 것이 재미있어 보이던데 제가 보기에는 어땠냐구요그냥 한번은 볼만 했습니다하지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은 아니었는데요분명 생존을 위해 싸울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였음에도 불구하고긴장감은커녕 답답하며 때로는 지루하기까지 했습니다거기에 머신이의 전투장면은 또 왜 그렇게도 심심하게 보이는 것인지으흠아무튼 그렇다는 겁니다.

  

  감독의 다른 작품이 궁금해 필모그라피를 보니 영화 아바타 Avatar, 2004’가 보이던데그 이후에 나온 작품이라면 엄청 멋져야 하는거 아니냐구요으흠혹시 외계 행성에서 파란 피부의 종족과의 놀라운 만남을 그린 영화를 말하는 것이라면영화 정보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제목이 같을 뿐이지 감독과 제작연도가 다른데요아무래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Avatar, 2009’와 착각하신 게 아닐까 합니다.

  

  그건 그렇고 이번 작품에서 생물학적 위험이 발생한 이유를 알려달라구요실험실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하지만 영화 시작 부분에서의 설명글과 대사 속에서만 언급될 뿐이유나 그것이 어떻게 노출 되고 전파되었는가에 대해서는 명확히 연출되지 않았는데요사실은 영화를 보던 중 살짝 졸았기 때문에 놓쳤을지도 모르겠습니다크핫핫핫핫핫핫!!

  

  그럼 영화 메가 스파이더 Big Ass Spider, 2013’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사실 번안제목이 딱히 틀리지도 않았습니다홀몸으로 좀비와 싸워나가며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싸우는 한 남자의 모습은감히 머신 같더군요크핫핫핫핫핫핫!!

  

  덤내일 서울국제도서전을 구경 가려고 하는데혹시 가시는 분이 계실지 궁금합니다.


TEXT No. 2841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잠들기 전에
로완 조페 감독, 니콜 키드먼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제목 내가 잠들기 전에 Before I Go to Sleep, 2014

원작 : S. J. 왓슨-소설 내가 잠들기 전에 Before I Go to Sleep, 2011

감독 로완 조페

출연 니콜 키드먼콜린 퍼스마크 스트롱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7.06.13.

  

진정한 는 누가 증명해 줄 것인가?”

-즉흥 감상-

  

  작품은 검은 물결의 일렁임과 숨소리가 들리는 것도 잠시핏발 선 눈으로 깨어나는 여인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낯선 남자가 옆에 누워 있으며자신이 아무것도 걸치고 있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느끼는데요자신을 14년 전에 결혼한 남편이라고 소개하는 남자가여인에게 상황을 설명합니다바로 사고를 당해 여인의 기억력에 문제가 생겼고잠에서 깨어날 때마다 자신을 20대 초반으로 자신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하지만 남편이 출군하고 걸려오는 전화 한통으로현재의 상황에 이상함을 직감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왜 이 영화의 제목을 당신이 잠든 사이라고 기억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그래서 지인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기억속의 제목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었고그동안 보고 싶었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제법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거기에 원작 소설이 따로 있다고 하니조만간 한번 만나봐야겠군요.

  

  설마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Kingsman: The Secret Service, 2015’의 멘토 콜린 퍼스가 잠시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는 동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냐구요아쉽게도 이번 작품은 킹스맨보다 4년 전에 만들어진 작품입니다그렇다보니 미묘하게 겹치는 시간동안의 공백을 즐길 수 없게 되었는데요킹스맨 보다 앞선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로 뇌내망상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크핫핫핫핫핫핫!!

  

  매번 잠에서 깨어날 때면그동안의 기억을 잃어버리고 어느 한 시점으로 돌아 가버리는 여인의 이야기가 있었지 않냐구요혹시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50 First Dates, 2004’를 말하시는 건가요그래도 그 작품은 해피엔딩이었지만이 작품은 악몽의 반복이었는데요혹시 비슷한 다른 작품을 알고계신 분은 살짝 찔러주시기 바립니다.

  

  그건 그렇고 예고편만 보면 그녀를 치료해주겠다고 노력중인 박사가 범인처럼 보이던데정말이냐구요정말 그렇다면 영화가 너무 간단해지지 않을까 합니다그렇다고 이 자리에서 사건의 전말을 밝혀버리면 그것 자체로 미리니름이 되고마는데요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일지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는 직접 작품을 만나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정답을 알려줄 수 없다면 즉흥 감상이라도 풀이해달라구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자신의 증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그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나일 뿐이라구요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타인과 함께 할 때만이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는 법이라구요?! 점점 기계화되어가는 시대 속에서 개인의 기억은 의미를 잃은 지 오래라구요으흠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아무튼비록 기약 없는 결말이었음에도 훈훈함으로 마침표가 찍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요아무쪼록 주인공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그럼영화 배틀 오브 머신 Battle of the Damned, 2013’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현재는 안녕하신지 궁금합니다.

  

  덤. ‘HG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플라이트 유닛에 ‘BTF 1/144 RG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택티컬암즈 카이 웨폰 세트를 연결하려고 했습니다하지만 실패했는데요. ‘RG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을을 하나 더 사야할지 고민입니다.


TEXT No. 2840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