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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게임으로 철학하기 - 순수 저항 비판
조지 A. 던 외 지음, 윌리엄 어윈 엮음, 이석연 옮김 / 한문화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에서는 철학적 주제 열 아홉가지를 소설 <헝거게임>을 통해 생각해본다. 그래서 어려울 수도 있는 철학개념들이 헝거게임에선 어떤 식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우리 생활과도 연결 시킬수 있도록 쉽게 소개한다.
헝거게임의 스토리를 따라가다보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플라톤의 국가, 쇼펜하우어와 칸트, 마르셀 모스의 증여, 다윈의 집단선택, 홉스와 도킨스, 시몬 드 보부아르, 여성주의 돌봄 윤리학, 루소의 인간불평등기원론, 라이프니츠의 법칙,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 게임이론, 미셸 푸코, 세네카, 부르디외까지 철학 전반의 개념과 사상들을 접하게 된다.
철학도 더 공부하고 싶어지고, 헝게게임 소설도 읽어보고 싶어지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