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팔기에 책 몇 권 정리하기도 했고, 무릎담요가 생각보다 괜찮길래 하나 더 갖고 싶은 마음에 5만원에 맞춰 주문을 넣었다. 오늘부터는 구입목록을 따로 정리해 놓으려고 하는데 (이게 무슨 효과가 있겠나 싶다마는) 리스트는 처음 작성하는거라 뭐가뭔지 모르겠구나..
일단 김영하의 <읽다>는 그의 산문 삼부작 시리즈니까 무조건 구입. 한강 작가의 아버지로 내게는 더 유명한 한승원 작가의 장편 <물에 잠긴 아버지>도 빨리 읽고 싶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에 빡쳐서 결국 <대한민국은 왜?>도 구입했고, 제 15회 황순원 문학상 수상 작품집은 수상 작가들이 다 맘에 들어서 작품집은 잘 사지 않는다는 불문율을 깨고 구입. <스윗 프랑세즈>는 아우슈비츠에서 희생된 작가의 마지막 유작이라니 무조건 구입했는데, 띠지를 보니 미셸 윌리엄스와 마티아스 쇼에나예츠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졌나보다. 오~ 무려 미셸 윌리엄스다!!! 그리고 마지막은 우리 동네 도서관이 만화는 구입해주지 않겠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어서 열받아서 주문한 <또리네 집>!
다른 흥미로운 책들이 유혹하기 전에 얼른 얼른 읽어야지.
총
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스윗 프랑세즈
이렌 네미로프스키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세계사 / 2015년 11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
|
총
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