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상처받아서, 아파서 소리를 지른 게 죄가 될 수는 없어요." - P251
타고난 악에 대한 탐구. 개선의 여지가 없는. 아직은 판단 보류.
안다는 건 모르는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의미했다. 그중 어떤 유의 ‘앎‘은 감당‘과 동의어였다. - P195
살아가는 일의 얼마간은 왜곡과 오해로 이루어졌다는 생각. 왜곡되고 오해할 수 있었기에 건너올 수있는 순간들도 있었을 것이다. - P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