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빌리의 노래 - 위기의 가정과 문화에 대한 회고
J. D. 밴스 지음, 김보람 옮김 / 흐름출판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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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모가 내게 가르쳐준 신학은 단순했지만, 교훈은 분명했다.
인생을 만만하게 산다는 건 신이 허락한 재능을 낭비하는 것이므로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교훈이었다. 기독교인의 의무를 다하려면 가족을 잘 보살펴야 했다. 꼭 엄마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용서를 실천해야 했다. 신은 모든 계획을 가지고 있으므로나는 결코 절망할 필요가 없었다.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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