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일본어에 관심이 있어서 학원을 두달인가 다닌적이 있었습니다. 가타카나는 잘 익숙해지지않고 히라가나는 익숙해져서 그냥 안녕하세요. 인사같은 것은 익숙해졌었죠. 하지만...그 이후 시들해졌었어요. 그런데 요즘 다시 한번 해볼까...생각을 해봅니다. 문제는 생각만....언제 행동을 옮길지..과연 옮길지도 의심스럽지만요. 최초의 시작은 애니메이션때문이었습니다. 지금도 좋아하지만 예전에 무척 좋아했거든요. 참고로 전 슈퍼로봇물을 너무나도 좋아했어요. 하하...에반게리온같은 것이나 건담등 나름대로 히트한 애니보다는요. 요즘에는 그다지 관심가는 애니가 없지만요. 요즘에는 일본의 음반 사이트때문에..하하...물론 일본 음악때문이 아니라 순전히 우리나라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수입클래식음반때문입니다. 후후..(이상하게 일본음악은 익숙해지지 않아요. 제가 실험을 해보았는데 우리나라가수가 부르는 일본음악은 그래도 괜찮은데 일본가수가 부른 일본음악은 영 별루인것봐서는 일본가수의 음색을 안 좋아한다.+우리나라 국사교육에서 배운 일제의 만행으로 인한 거부감때문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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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10-22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부지런한 모1님

모1 2006-10-22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뇨...생각만요. 생각만....행동으로 옮기면 부지런해질지도...모카빵 사오셨어요?
 

전기오븐을 산 이후로...요리책을 몇권 샀습니다.(인터넷등에 있는 것은 프린트하기도 귀찮고 사람마다 조금씩 내용이 달라서 따라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나도 쿠키 만들어 먹어야지 하면서요.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내용이 쉽게 구할 수 없는 재료들을 요구하더군요. 동네슈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하지...과나자 빵이 역시 외국꺼라 그런가봐..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책들이 하는말이 하나같이 레시피대로만 하라는 것이에요. 레시피대로 해야 맛이있다나? 그리하여 제가 레시피대로 몇가지 해보았는데 실패한 경우가 더 많아요. 왜냐...일단 레시피에는 온도라든가등의 환경차가 있더라구요. 예를 들어 책을 쓴 사람과 다른 오븐을 쓰니까..차이가 생기는데 레시피대로 하니까..쿠키가 아주 말랑말랑 거리는 것 있죠?

그리고 개인식성차도 있어요. 예를 들어 호두파이같은 경우에 보면 거의 2:3비율로 버터와 밀가루를 넣더라구요. 근데..저렇게 하면 너무너무 느끼하더라구요. 한개먹고 더이상 못먹겠다..싶을 정도로요. 호두 자체도 좀 기름진데 반죽에도 버터넣고 호두에도 버터를 섞고..아주 끔찍하더라구요. 전 그래서 버터는 팍 줄이고 올리브유를 약간 넣어요. 파이 특유의 딱딱함은 덜해도 바삭바삭하긴 하더라구요. 반죽은 상당히 되게하구요.(책에있는 물대로 넣으니까...반죽이 아주 찰지더군요. 구워서 나온 것도 영~~~) 케잌등은 확실히 다르겠지만요.

그나저나 왜그리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것일까요? 단 것도 좋아하는데..레시피대로 만들면 너무 달아서 끔찍해져요. 전 그래도 레시피에 있는 설탕은 줄이고 대신 꿀등을 넣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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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10-22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책임지셔요 이밤 아무래도 모카빵 사러가야겠어요

모1 2006-10-22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유혹에 넘어가셨군요. 그래도 모카빵으로 인해 행복한 기분이면....좋지 않나요? 우유도 함께 사오세요..
 

영화를 좋아하긴 하지만 자주 보는 편은 아닙니다. 취향이 까다로운데다가 영화보다는 책보는 것을 더 좋아해서요. 신작 나오는 것은 신문등을 통해 읽는 달까요? 마음에 들면 극장가서 보기도 하지만...어쨌든 비디오 테이프도 잘 안보는 편이라..그다지 dvd플레이어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지금 컴퓨터는 dvd드라이브가 없고요. 어쨌든..그리하여 dvd 판다는 것을 볼때마다 보면서도 dvd플레이어도 없는데..뭐 하면서 유혹을 이겨냈습니다. 그..런..데..강력한 지름신이 저를 바라보고 있군요. 그 동안은 dvd플레이어도 없는데..였는데 제가 지금 우연히 찾아낸 것은 dvd플레이어가 필요해~~요 수준까지 가고 있어요. 분명 사다놓고 잘 보지도 않을꺼면서....(비디오 빌려다본지도 어언......몇달인지...) 거기다 클래식이니..분명 한번이나 제대로 볼까나? 싶기도 하고...이번의 지름신 곱게 물러가야 할터인데....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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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쟁이 2006-10-22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글들을 읽으면서 나랑 똑같으시다 했어요 저두 cd를 더 좋아하고
그래서 뒤떨어진다는 소리도 듣고 동방신기도 최근까지 별루였는데 직접 부르는 걸
보면서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님이 있는곳도 비가 내리고 있나요?내일은 맑은 하늘이 보고 싶네요 좋은 한주 되세요

모1 2006-10-22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심쟁이김여사님 안녕하세요. 저랑 똑같으시다니..후후...저도 동방신기 뮤직웨이브 보고 놀랐어요. 생각보다 라이브가 되더군요. 그래서 cd사볼생각입니다. 옙..비가 내리고 있어요. 소심쟁이김여사님도 좋은 한주되세요.

모1 2006-10-22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앞으로 종종 뵈었으면합니다.
 

음반살때 포노를 많이 이용했는데요. 얼마전에 메일이 왔더군요. 포노를 알라딘에서 인수했다고요. 음...23일부터 한다던데..어떻게 할지 궁금하네요. 포노의 그 수많은 외국음반들도 모두 함께 알라딘에 넘어올지 궁금해요. 수입음반은 취급하지 않는 불상사가 생기는 것은 아닐지..좀 무섭기도 하네요. 앗..그러면 안되는데..수입음반 구매할때는 포노를 이용했거든요. 핫트랙스는 한글검색이 안되는데 포노는 되고 포노는 이벤트나 적립금 관련해서 더 좋은 경우가 많아서.....하긴 핫트랙스도 교보문고에 통합되어 갔지만요.(둘이 원래 같은 교보계열이긴 하지만..) 내일부터일듯 한데...어떨지 궁금합니다. 알라딘은 원래 수입음반 거의 취급안하던데..제발..포노의 수입음반들....취급해줬으면 하네요. 물론 그래봤자..제가 산것은 얼마 안되지만요. 1년인지 2년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한 20만원 정도 쓴 것 같아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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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0-22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이 부실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모1 2006-10-22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그럴 수도 있겠군요. 그 생각은 못해봤는데..전 제걱정만..후후..
 

오랜만에 알라딘 들어오고 ttb라는 것을 보았습니다.(그 동안 거의 인터넷을 안 했어요. 손목이 아파서리..그랬더니 메일이 장난아니게..쌓였더군요. 물론 대부분이 스팸메일이지만..) 외부 블로그와 연결하는 것이라던데..와..신기하다 생각했어요. 근데 저한테는 좀 먼나라 이야기..왜냐 시대에 뒤떨어져서(?) 잘나간다는 싸이등의 것이 없거든요. 알라딘에서만 유일하게....그냥 남일이거나 하고 있는데요. 생각해보니 생스투가 좀 준것 같긴해요. 뭐...신간을 읽는 경우가 드문데다가 워낙 내취향대로 책을 읽는 경향이 있어서 생스투가 많이 들어오는 편은 아니지만 하여튼 이전보다 확실히 많이 줄었다..싶네요. 거의 1/2정도? 후후...약간 아쉽기도 합니다. 누군가 그 수많은 리뷰중에서 내 리뷰를 선택해줬다는 사실에 조금씩 쌓이는 적립금에 기뻐했었는데...이제 그 기쁨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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