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좋아하긴 하지만 자주 보는 편은 아닙니다. 취향이 까다로운데다가 영화보다는 책보는 것을 더 좋아해서요. 신작 나오는 것은 신문등을 통해 읽는 달까요? 마음에 들면 극장가서 보기도 하지만...어쨌든 비디오 테이프도 잘 안보는 편이라..그다지 dvd플레이어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지금 컴퓨터는 dvd드라이브가 없고요. 어쨌든..그리하여 dvd 판다는 것을 볼때마다 보면서도 dvd플레이어도 없는데..뭐 하면서 유혹을 이겨냈습니다. 그..런..데..강력한 지름신이 저를 바라보고 있군요. 그 동안은 dvd플레이어도 없는데..였는데 제가 지금 우연히 찾아낸 것은 dvd플레이어가 필요해~~요 수준까지 가고 있어요. 분명 사다놓고 잘 보지도 않을꺼면서....(비디오 빌려다본지도 어언......몇달인지...) 거기다 클래식이니..분명 한번이나 제대로 볼까나? 싶기도 하고...이번의 지름신 곱게 물러가야 할터인데....큰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