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알라딘에 들어올때마다 생스투를 꼭 눌러본다 나의 어떤 리뷰에 생스투가 달렸는지 궁금해서...

제목을 보고 클릭을 하는데 사실 제목만 보고는 그것이 뭔지 잘 모른다. 제목에다가 뭐에 대한 리뷰인지 밝히는 적이 거의 없어서...아울러 가끔씩 리뷰를 읽으면서 내가 이책에도 리뷰를 썼구나 싶다. 분명 내가 쓴 리뷰가 맞는데 새롭달까? 하긴 언제부턴인지 내가 읽은 책 제목도 제대로 기억 못하니 뭐~~~

지난번에 말만 듣다가 이번에 ttb리뷰인가 하는 다른 블로그들을 통한 리뷰가 알라딘의 리뷰보다 위에 있다고 것을 처음 보았다. 알라딘 서재분들이 그것을 좀 서운해 하시던데..이번에 보니까 알라딘 리뷰들은 오픈을 해야 추천과 생스투가 보이는데 그 것은 그냥 옆에 생스투 버튼이 있었다. 생스투 버튼 누르기 한결 쉽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진열방식에 따라서 할인점 매장들 매출이 다르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알리디너들은 생스투에서도 좀 밀리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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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11-30 0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가끔 이렇게도 썼네..하며 고치곤 한답니다..에구..

모1 2006-11-30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래요. 가끔씩 고칩니다..사실은 꽤 자주이기도 후후..
 
표준전쟁 - 총성없는 3차대전
연합뉴스 편집부 엮음 / 연합뉴스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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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진나라 진시황이 한 큰 업적중에 하나가 도량형의통일이라고 알고 있다. 그만큼 어떤 표준이 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은데..요즘 정보통신기술이 발전하면서 더 그런 것 같다. 누가 시장을 지배하느냐의 기본이 된달까? 블루레이와 갑자기 기억 안나는 무슨 dvd와의 표준 경쟁도 그렇고...얼마전에 우리나라의 이동통신관련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됨으로써 신문에서 대대적으로 기사화해었는데 이 책에서는 왜 표준이 중요한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아무래도 이쪽으로 관심이 많지 않다보니 왜 중요한가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고 그 실제적인 예가 더 눈길이 갔기 때문에 상당히 재밌게 읽었던 책이다. 내용은 좀 딱딱했지만 지루하지 않았달까? 소니의 베타비디오와 vhs방식의 비디오의 접전같은 것은 정말 살아있는 하나의 예이자 긴박한 전쟁이지 싶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는데 우리나라는 표준전쟁에서 좀 한걸음 물러나있는듯하다. 예전에는 다른나라가 만든 기술을 응용해서 제품을 만들고 돈을 벌었다면 이제는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표준전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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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
앤서니 브라운 지음, 허은미 옮김 / 책그릇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은 그림이 참 따스해보여서 기분이 좋은 것 같은데 이 책은 원색이라서 더더욱 따스해 보이는 것 같다. 사실 그림책이다보니 글씨도 별로 없고 특정 줄거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림에 집중하게 되어 더더욱 그렇게 생각이되는지 모르겠지만서도...글씨 모르는 아이들에게 그냥 읽어주기 좋은 것 같다. 그러면서 아이에게 니가 좋아하는 것은 뭐냐고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듯 하고..

원숭이를 의인화한 그림책인데 책의 대부분을 제목처럼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채우고 있다. 일상의 소소함을 좋아하는 소박한 심성이 참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욕심도 없는듯 하고....그 나이에서 몇살만 더 먹어도 갖고 싶은 욕심이 너무 많아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뭔지도 모를 정도일 것 같은데..주인공이 살짝 부럽기까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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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12-04 0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하게 겨울엔 빨간색이 참 좋아요.따듯해 보여서 겠지요?/
앤서니 브라운 책은 그냥 다 좋아요..^^&

모1 2006-12-04 0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구요. 후후...저도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좋아합니다.
 
겁쟁이 빌리 비룡소의 그림동화 166
앤서니 브라운 지음, 김경미 옮김 / 비룡소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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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나는 어린시절 이 책의 주인공같은 걱정을 해본적이 별루 없었던 것 같다. 음..뭐랄까....맨날맨날 즐겁게 놀리 바빴고 빌리의 걱정들이 실제로 존재할꺼란 생각자체를 못해보았달까? 어린시절 다른 애들에 비해 신문과 위인전, 과학책등을 좀 읽었는데 그로 인해 내가 정서적으로 메말라졌는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상상력이 딸리는 편은 아니다. 요즘에도 가끔씩 요상한 공상을 혼자 하는 것 보면...)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제목이 왜 겁쟁이인지 모르겠다. 겁쟁이보다는 걱정쟁이라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겁이 많다기보다는 약간 소심한 것이 아닌가..싶은 느낌이 든다. 그러니 그 많은 시간을 그런데 보내지...당장 나가서 친구들과 즐겁게 놀아도 기억이 나지 않은 걱정들이란 생각을... 어린시절에는 그냥 그 어린시절의 특권을 즐기는 것도 좋을텐데(이런 말을 하는 나도 어린시절의 특권을 제대로 못 즐긴 것 같긴 하다. 나이 들어서 깨닫게 되다니...) 그의 걱정의 끝은 어디일까...아예..현실적인 걱정을 해보지...싶다. 아프리카의 굶주리는 아이들 걱정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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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12-04 0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빌리..참..ㅋㅋ

모1 2006-12-04 0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지만 귀여워요. 빌리~~
 
무지개 물고기 무지개 물고기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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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참 환상적인 책이었다.( 페이지수는 적은데 종이질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책이 고급스럽게 나와서 가격이 비싼 것 같은데 그 값을 하는 것 같다.) 바닷속 물고기가 주인공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마치 홀로그램을 보는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심해의 그 신비함이 잘 살아있는 삽화가 다른 책보다 무척 인상적이었다. 거기다 무지개 물고기의 아름다운 비늘을 형상화한 그 은빛비늘은 정말 독특했는데 입체북같은 것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 꺼란..생각도 해본다. 그저 보는 것이 아닌 만지는 즐거움이 있기도 했고..그림으로 눈길을 잡는데 거기다 내용까지 좋아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책이다.(검색을 해보니 시리즈인듯한 책들이 뜨는데 무척 유명한 책인 것 같다.)

무지개 물고기가 있었다. 다른 물고기에게는 없는 아름다운 비늘을 가진 그는 좀 자기잘난맛에 산다. 하지만 그로 인해 점점 외로워지게 된다. 그리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자신의 비늘을 하나하나 다른 물고기들에게 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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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12-04 0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은 그림을 참 재미있게 들여다 보겠더라구요..저도 내용과 그림이 참 좋았어요..그림은 반짝이라서 더욱..ㅋㅋ

모1 2006-12-04 0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참 좋았어요. 멋진 책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