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물고기 무지개 물고기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이 참 환상적인 책이었다.( 페이지수는 적은데 종이질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책이 고급스럽게 나와서 가격이 비싼 것 같은데 그 값을 하는 것 같다.) 바닷속 물고기가 주인공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마치 홀로그램을 보는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심해의 그 신비함이 잘 살아있는 삽화가 다른 책보다 무척 인상적이었다. 거기다 무지개 물고기의 아름다운 비늘을 형상화한 그 은빛비늘은 정말 독특했는데 입체북같은 것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 꺼란..생각도 해본다. 그저 보는 것이 아닌 만지는 즐거움이 있기도 했고..그림으로 눈길을 잡는데 거기다 내용까지 좋아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책이다.(검색을 해보니 시리즈인듯한 책들이 뜨는데 무척 유명한 책인 것 같다.)

무지개 물고기가 있었다. 다른 물고기에게는 없는 아름다운 비늘을 가진 그는 좀 자기잘난맛에 산다. 하지만 그로 인해 점점 외로워지게 된다. 그리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자신의 비늘을 하나하나 다른 물고기들에게 주게 되는데...

 


댓글(2)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치유 2006-12-04 0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은 그림을 참 재미있게 들여다 보겠더라구요..저도 내용과 그림이 참 좋았어요..그림은 반짝이라서 더욱..ㅋㅋ

모1 2006-12-04 0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참 좋았어요. 멋진 책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