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티드 일반판 (2disc) - 할인행사
마틴 스콜세지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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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홍콩 느와르의 부활이라고 하면서 충격적인 반전이 기다린다는 무간도에 대한 기사를 많이 보았다. 그다지 취향이 아닌탓에 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동생이 빌려와서 같이 보았다. 다 보고 나서 꽤 재밌다는 생각을 했다. 아카데미상 무슨상 후보에 올랐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아카데미표치고는 예술성강하고 어려운 영화가 아니라서 좋았다.(개인적으로 늑대와 춤을 비롯해 아카데미상탄 영화들을 재밌게 못 보는편.) 아쉽다면 두 주인공이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내 눈에만 인지 모르겠지만) 보는내내 쟤가 걘가? 하면서 보았다는 점...

두 젊은이가 경찰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한명은 범죄자 집안(정확히는 친척들이)에서 키워져 경찰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고 한명은 범죄자 집단에 헌팅당해 갱단의 끄나풀이 되기 위해 경찰로 들어가게 된다. 서로 경찰과 갱단 내부에서 자신들이 일하는 집단을 위해 정보를 빼내면서 긴장감 넘치는 생활을 하게되는데 그둘 사이에는 연결고리들이 꽤 많다. 그러다가 서로 스파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충격적인 반전이라고 무간도 홍보때 하두 들어서인지 개인적으로 적어도 마지막 반전은 그다지 충격적이지 않았는데(영화보는 내내 도대체 저 사람은 왜 안나오는거야? 했었기도해서) 좀 잔인하고 무서웠지만 재밌게는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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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마루 2007-04-08 0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요거 후편도 안되게끔 반전이 나왔다고 그러더라구요; 아직 못봤어요 ㅋㅋㅋ

모1 2007-04-08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후편은 힘들듯~~하네요.
 
007 카지노 로얄 (2disc)
마틴 켐벨 감독, 다니엘 크레이그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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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과거 007영화에는 다른 영화에 등장하지 않는 온갖 신기한 설정의 무기도 나오고 액션도 나름대로 화려했기때문에 아빠가 좋아하셨다. 그리하여 새로운 시리즈 나올때마다 극장가서 보시거나 비디오가게가서 빌려다 보는데 이 영화는 아빠가 다 보시고 딱 한마디 하셨다. 너무 재미없다고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가 안간다고..(하긴 일을 하는듯 하다가 갑자기 어느 집 마당같은데 머리싸매고 휠체어같은데 앉아있거나 하는 모습들은 보면서도 잘 이해가 안갔다. 왜 갑자기 저렇게 화면이 전환되지? 싶을 정도..내가 집중해서 안봐서 그런가??) 

예전에 만들었던 영화 리메이크 작이라고 하던데 어쨌든 제임스 본드가 바뀌어서 그런지 스타일이 기존과 좀 다르다. 뭐랄까..기존의 본드는 좀 느끼하고 그저 바람둥이라면 이 영화속 본드는 나름대로 고뇌하고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그런 모습들..좀더 인간적인 부분이 보인달까? 그래서인지 뭔가 긴박감도 좀 덜한듯하고 펑펑터지는 화려한 액션씬이나 장면등이 좀 덜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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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삼성옙 yepp mp3 YP-T55X(L/Y) [512MB][라디오/음성녹음] - 블루
중국
평점 :
절판


이 제품 원래 1기가도 있는데 여긴 없는듯 해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아쉽다.(참고로 이 모델은 나온지 1년쯤 되었다.) 이 제품과 1기가 사이의 가격차는 대략 2만원 안팎이기 때문에 더더욱 아쉽다.(256과 512 가격차도 2만원 안팎임.) 내가 사용하고 있는 이 mp3player에 대해 나름대로 꼼꼼하게 리뷰를 써보고자 한다.

다른 사람들은 mp3player 고를때 뭘 보는지 모르겠지만 나의 기준은 메이저회사(기능적인 면에서 라디오와 녹음은 필수)인가 하는 점과 건전지 사용하는가이다. 전자의 경우는 a/s때문에 빅 3라 할만한 코원(구 거원), 삼성, 아이리버 중 하나이고(외국에서 잘나간다는 아이팟은 a/s 1년인데 제품에 이상있으면 리퍼제품으로 교환해주고 1년 지나면 새것 사는 가격과 맞먹는 가격으로 역시 리퍼로 교환만 가능하다. 그리고 대부분 음악재생기능만있다. 라디오등을 위해서는 주변기기로 따로 사야하는데 비용이 상당히 고가이다. 아울러 리퍼는 고장난 제품들을 분해해서 멀쩡한 부품들로 뽑아서 그것으로 다시 재조립해서 만든 제품으로 새제품과 리퍼는 다름.), 후자는 말 그대로 내장배터리가 아니여야 한다는 점이다. usb포트로 충전하는 등 간편해지긴해지만 그래도 노래듣다가 야외에서 갑자기 음악을 끊기는 것을 바라지 않아서 어느 슈퍼에서 구할 수 있는 건전지방식을 더 좋아한다. 

파란색만 선택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데 좀 짙은 파랑색으로 크레파스에 있는 파랑색을 생각하면되는데 굳이 사람들의 취향타지 않을 것 같다. 아울러 디자인의 경우 사진상에서 립스틱이랑 비교하는데 솔직히 두께까지 생각하면 립스틱케이스보다는 더 크다. 좀 통통하고 길쭉한 사각형의 립스틱 케이스랑 비교했을때 1.5배내지 2배? 정도다. 하지만 길이는 얼추 비슷하고 그립감이 좋다.  사진상으로 볼록 튀어나와보이는 곳은 목걸이끈 고정시키는 쇠고리로 상당히 튼튼해 뵌다.(하지만 권하고 싶진 않다. 목에는 몇십그램의 무게만 걸려도 무리가 간다고 들었음.)

상자를 열어보면 온라인고객등록설명서, 간단한 설명서, 설치cd, 케이스, usb선, 라인인 선(다이렉트 인코딩할때 쓰는), 이어폰, 이어폰솜, 목걸이끈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불만은 기본기능외에 가사집어넣기등의 부가기능 이용하기 위해서는 삼성미디어센터인가 하는 프로그램써야하는데 프로그램 사양이 익스플로어 6.0, 윈미디어 9.0이다. 고로 os를 윈미이하버전 쓰는 사람에게는 각각의 업그레이드 필수다. 이런 기본프로그램은 저사양에서도 돌아가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쓰면 버튼보다는 주로 사진 위쪽의 약간 동그란 조그버튼이 많이 쓰이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서 편하지만 조그버튼 사용할때 살짝 딜레이가 있다. 조그버튼 위로 움직였다 제자리로 돌아올때 그 명령이 실행된다. 어쨌든 버튼보다는 조그가 편하기는 한데 이 조그에는 아직 익숙해지지 않아서인지 개인적으로 조그로는 음량조절하고 옆에 더하기 빼기버튼으로 감기, 되감기등의 기능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mp3파일 재생과 라디오를 주로 많이 듣고 이동식디스크등도 간간히 쓰는데 역시 다기능이라 참 좋다.

그외의 장점을 이야기하면 우리나라 최고의 a/s 수준을 자랑하는 삼성이라는 것 그리고 단점은 삼성미디어센터라는 프로그램이 사양에 맞지 않는데 그것을 써야할 상황에서 못쓰고 있다는 점이다.

이전에 쓰던 MP3PLAYER에는 없는 여러가지 기능이 있어서 상당히 편리한데 조그버튼만 좀 더 부드러운 방식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쓰기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이제 2일째인가 그런데 살짝 적응이 안된다. 전체적으로 그립감이나 사용편리성, 휴대성(무게포함)등은 괜찮다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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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4-02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하...대단합니다..이렇게 조금만한게..기능은 그런대로 잘 갖추고 있군요..가격도 저렴해서 좋구요..

모1 2007-04-02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요즘꺼는 더 좋아요. 블루투스 쓴다는 소리도 있더라구요. 우리는 놀라운 세상(?)에 살고 있다는...후후..

Heⓔ 2007-04-03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랑 같은 제품 쓰시네요 ^^ 저도 이거 1기가 짜리로 쓰고 있습니다 ㅎㅎ AA는 크기도 크고 조금 더 무겁고..결정적으로 그만큼 플레이어의 크기도 늘어나기에 AAA가 더 나은거 같아요.. 뭐 전 AAA형 충전지가 몇개 있었기에 배터리 걱정없이 쓰고 있지만요 ㅎㅎ 그나저나 설명서가 CD에만 있군요;; 전 설명서가 있는지조차 몰랐다는; 아참. 전 기본으로 들어있는 이어폰이 너무 긴 것도 불만이었어요.. 목걸이줄 걸고 기본이어폰 쓰려면 줄이 무지 많이 남아서요 후후..;;

모1 2007-04-03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ee님/그러세요? 오호~~반갑습니다. 전 aa가 더 좋아요. 크기는 약간 늘어나지만 어차피 주머니에 넣고 쓰는 것이고 aa건전지가 더 구하기 쉬우니까요. 후후...
하긴 목에 걸면 좀 줄이 길긴 하겠네요. 짧은 것도 파는데 그런 것을 사시거나 줄정리밖법밖에 없을듯..
 

어느 사이트인가에서 보았는데 김종국은 1만명인가 10만명인가에 한명씩 있다는 변성기거치치 않은 사람이라고 한다. 목소리 덕분에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기엔 제한이 있는데 그 독특한 목소리자체가 장점인 것 같다.  몇년전부터 그룹으로 있다가 솔로로 나온 가수들이 꽤 눈에 띄는데 그들을 보고 있으니 김종국이 새삼스레 대단해 보인다. 뭐랄까..김종국만큼 솔로로 성공한 사람이 없는듯 해서...

내 기억속에 김종국은 터보 시절에도 특별한(?) 존재였다. 당시에 립씽크가 많아서 솔직히 춤만 열심히 추지 노래 못부르는 댄스가수들도 많았다. 김종국도 립씽크많이 하긴 했는데 어쩌다 라이브해도 꽤 노래 잘했고 예능프로그램에 나와서 다른 가수의 노래들도 많이 잘 불러서 꽤 노래잘하나는 댄스가수로 인정받은 것으로 기억한다. 가수 김정민이 엄청 인기있을때 같이 나와서 서로 노래 바꿔불렀는데 그때 김정민이 김종국을 무척 칭찬한 것도 기억한다. 하여튼 그 덕분인지 댄스가수치고는 발라드 히트곡도 상당히 많은 편...

터보때 무척 잘나가던 그가 솔로 1집 냈을때 솔직히 난 망한줄 알았다. tv몇번 나오지도 않았고 내가 듣기에도 노래가 좀 별루였다. 그리고 2집 나올때까지 너무 오래걸려서 솔직히 가수그만둔 줄 알고 많이 걱정했다. 김종국 목소리같은 목소리를 좋아하는 편이라..(때늦게 터보음반 구했지만 다 절판이라 구할 수 없어서 슬펐다.) 그러다 2집 한남자로 히트하고 3, 4집을 연달아 히트시켰는데 지금까지 그룹에 있다가 솔로로 나와서 최고의 자리에 있게 된 가수는 내 기억에 김종국밖에 없는듯 하다.(서태지 이전의 사람들은 기억에 없어서 잘 모르겠음.) 솔직히 이효리도 성공한 편이긴 한데 솔직히 이효리는 가수로 성공했다기보다는 엔터테이너로의 성공이지 싶다. 개인적으로 가수로서의 이효리는 좀 별로~ 근 10년 다될텐데 노래실력이 썩 좋지는 않은 느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태지같은 경우는 좀 매니아적이니까 패스..

어쨌든 그룹에 있다가 솔로로 나와 히트한 가수는 김종국밖에 당장 생각나지 않는데 개인적으로 관심있게 보고 있는 모 가수가 그렇게 되서 앨범 꾸준히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음반시장이 워낙 어려워져서인지 음반내지 않거나 음반 내는 텀이 길어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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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피필름 2007-04-02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종국 음성이 특이하긴 해요. 예전에 김종국노래 좋아했었는데.. 그 목소리가 변성기를 거치지 않은 거 였군요.. 몰랐어요.

모1 2007-04-02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파피필름/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몰랐어요. 전 터보때도 지금 노래도 좋아해요.
 

요즘 가뜩이나 대중가요 음반 cd도 마음껏 못사는데(언제나 마음껏 못삼. 워낙 사고 싶은 것이 산더미라서리..) 알라딘에서 클래식 음반할인을 한다고 한다. 대충 내가 산 것을 기준으로 했을때 1만원 이하 cd는 약 800원정도 2만원 가까이 하는 cd는 거의 1700원 정도 싼듯하다.(내가 샀던 cd가 품절인 상태를 보고 있으면 그래도 좀 비싸더라도 빨리 사길 잘했어..싶은데 지금 남아있는 cd를 보고 있으면 좀 나중에 살껄..싶기도 한다. 물론 나에게 다시 그때 상황이 온다면 난 비싸도 일단 누군가 사가기 전에 지르겠지만..)

그래도 내가 사고 싶어하는 음악가가 나온 cd를 열심히 뒤적거렸다. 다행히..막 사고싶어서 미칠 정도의 cd난 레어급 cd는 없었는데 문제는 다른 cd가 눈에 확확 들어온다. 오호~~이런 질러야 하나 말아야 하나...이미 생일선물을 비롯해서 다른 cd들에 책에 너무 많이 질렀는데 기간은 약 2주....더 문제는 과연 저 cd가 내가 좋아할만한 음악이 들어있냐하는 것이다. 제목과 작곡가만 봐서 어떻게 아냐구..그것도 클래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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