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토제품 10개도 넘게 가지고 있어요.

엑토 북스탠드 (BST-09)
중국

컴퓨터 관련하여 여러가지 아이디어 상품을 만들어내는 엑토제품을 꽤나 많이 구입했습니다. 손목받침대, 마우스받침대, 손목보호대, 하드타입의 cd케이스, 줄감개 등등...나름대로 요긴하게 쓰고 있죠. 이 제품은 제가 엑토 제품중 사서 잘 쓰고 있는 상품이에요. 워드칠때 책을 책상에 놓고 보려니 귀찮아서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검색해서 사게 되었죠. 그냥 플라스틱으로 된 독서대인데 좀 크기가 큰편이라 솔직히 가방에 넣고 들고다니는 휴대용으로는 좀 그렇습니다. 생각보다 튼튼하지만요.(여러번 떨어뜨렸는데 아직도 멀쩡함.)

사진에서도 보이는 지지대는 각도 조절이 가능한 타입으로 똑딱이 같은 것으로 고정시키게 되어 있어요. 워드칠때나 책상에서 잘 쓰고 있는데..이 제품 좀 단점을 쓰자면요. 뒤에 지지대 부분 유리같은데서도 밀리지 않게 네모난 고무제품이 끼워져있는데 그것이 고무다보니 오래쓰면 삭아서 끊어져요. 그럴경우 각도 조절이 되긴 하는데 유리같은데는 좀 밀리는 감도 있죠. 고무가 있을때는 마찰력때문에 손으로 쳐도 잘 밀리지 않는데 고무가 없을때는 살짝만 쳐도 밀린달까요?

한문이 너무 많아요. 흑흑..

자료목록학
김남석 지음 / 계명대학교출판부 / 1999년 2월

도서관에서 필요한 자료목록에 대한 책입니다. 목록을 만드는 법이라기보다는 목록이 무엇인지 어떤종류가 있는데 목록에 어떤 항목들이 필요한지는 설명하고 있죠. 개론정도 생각하면 될듯 하네요.(관심없는 사람은 절대 보지 않을 책이겠지만요.)

대중적이라기보다는 약간 학술적인 개념의 책인데요. 한문이 너무 많아서 아쉬워요. 책제목같은 고유명사를 다 한문으로 표기하고 있더라구요. 뭐 한문이 아주 어려운 수준은 아니지만 한문이 많이 섞여있으면 저는 한문에 눈이 가서 책내용을 여러번 읽어야 내용이해가 되는 편이라 좀 힘들었습니다.

요즘에는 미리 출판사에서부터 목록에 필요한 것을 제공하거나 프로그램을 통해하지 직접 일일이 분류하지는 않는 것 같던데 대충 개념정도 잡기엔 좋을 듯 하네요.

남미분위기 음악이 많군요.

길건 2.5집 - Born Again
Kill Gun (길건)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7년 4월

싱글치고는 곡수가 좀 많다 싶은데요.(그만큼 가격도 높네요.) 느린 두곡인가 빼고는 모두 남미분위기가 많이 나는 곡이네요. 지금보다는 여름근처가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유혹은 리메이크군요. 이 곡 살짝 섹시한 분위기인듯 하던데 길건식 유혹은 섹시하면서도 파워넘치는 느낌이에요. 후후.저 이노래 원곡 좋아합니다.) 요즘 이런 분위기의 곡이 없어서 참 새롭네요. 이전 음반에서 좀 강렬한 노래를 했던것 같은데 정말 제목대로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보컬도 뭐랄까..허스키한듯 하면서 이전보다는 좀 힘이 빠진 그러면서도 살짝 섹시한 느낌이구요. 길건씨 목소리를 그다지 많이 들어본적이 없어서 하는 소리인지?

살짝 나른한 흔들어가 타이틀인것 같던데 tv에서 보니까..역시 댄서출신답게 일단 춤이 눈길을 끌더군요. 과격하게 흔들지 않으면서도 참 예쁘게 춤을 추시더군요. 라이브도 좀 되시구요.

솔직히 색은 이쁘죠. 제 타입은 아니지만요.

[Apple정품]iPod shuffle 1G - Silver
Apple Inc

아이팟이 나오기 전에는 그다지 파스텔톤의 화려한 mp3플레이어가 없었던 것 같은데요. 아이팟이 기본기능만 있지만 그 휠버튼과 색감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무척 인기였지 않았나 싶어요. 적어도 외국에서는 아이튠스를 통해 음악을 구입할 수도 있어서 좋았겠지만 한국에는 없으니 그다지 장점은~~

하여튼 이 제품은 세컨드 아이팟 서플입니다. 아이팟 시리즈 중에 서플이라고 붙은 것은 액정이 없습니다. 고로 지금 무슨곡이 재생중인지는 알 수없죠. 램프가 있어서 지금 배터리가 어느 정도 남았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지만요. 초창기에 음악을 랜덤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워서(액정이 없으니 홍보 마케팅일지도..) 가격도 낮춰서 꽤 많이 팔렸었죠. 당시에는 흰색의 길쭉한 바타입이었는데 많이 팔려서 세컨드라고 해서 모양도 좀 바꾸고 아이팟처럼 파스텔색감으로 다양하게 만들어 내놓은 제품입니다. 1세대 서플과 그다지 기능적으로 달라진 것이 없는데요. 음악을 랜덤으로 듣거나 저처럼 제목 리스트 안보고 쭉 이어듣는 사람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제 타입은 아닙니다. a/s정책이1년안에 고장이면 리퍼로 교환이고 1년 지나면 새로 사는 가격이랑 비슷한 a/s비용이 들어요. 아..음악재생만 됩니다. 다른 기능 없이~그리고 주변기기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하다못해 케이스값도 다른 제품들에 비하면 비싼편이에요. 기능이 별루 없고 버튼이 몇개 없어서 사용방법은 무척 직관적이에요.(충전식이에요. 오래쓰면 배터리 충전비율이 줄어든다는 것은 살때부터 염두해두세요.)

실수로 삭제해서 다시 씁니다.

샤프 전자사전 SD-M20 + 파라소닉 건전지10알 + 액정보호필름 + 디카인화권
샤프

며칠전에 리뷰쓰고 맞춤법 수정이나 하려고 하다가 실수로 삭제버튼을 눌러버려서 다시 쓰고 있습니다. 댓글 달아주셨던 배꽃님께..죄송해요.

뚜껑을 닫았을때 손바닥만한 전자사전입니다. 영어발음을 읽어주는 모델이 아닌지라 사전으로서의 기본기능만을 갖춘 제품이죠. 일정관리같은 전자수첩기능이 부가적으로 있긴 하지만 어쨌든 사전기능에 충실한 흑백제품입니다. mp3가 되거나 사전확장 기능같은 것은 없어요. 그대신 저렴하다는 장점과 배터리가 좀 더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죠. 산지 1년 넘었는데 가격이 너무 많이 떨어져서 마음이 아프군요. 아울러 액정보호필름까지 주다니...흑흑...액정보호필름 안 붙여도 액정을 손가락으로 누르거나 하지 않으면 그다지 긁힐일은 없어요.(액정보호필름 비싼것인지 갑자기 궁금하기도...비싼것은 몇만원도 하는데...) 뚜껑을 닫는 스타일이고 캔버스천으로된 케이스가 따로 있거든요. 케이스에 넣으면 주머니에 넣기에는 약간 부담스럽죠. 겹쳐지는 경칩(?)부분이 가장 두꺼운데 그부분에 aaa건전지가 들어가요. 참고로 처음에 들어있는 aaa는 충전지 아닙니다.(상당히 얇고 뚜껑부분이 옅은 녹색을 띠어서 산뜻해보여요.)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어요. 특히 키패드감도가 적당하니 좋구요. 그리고 대부분 메뉴가 한글이라 직관적이긴 한데 그래도 가끔씩 헷갈리는부분도 있고 하니 사용설명서한번 읽어보고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