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리뷰쓰고 맞춤법 수정이나 하려고 하다가 실수로 삭제버튼을 눌러버려서 다시 쓰고 있습니다. 댓글 달아주셨던 배꽃님께..죄송해요.
뚜껑을 닫았을때 손바닥만한 전자사전입니다. 영어발음을 읽어주는 모델이 아닌지라 사전으로서의 기본기능만을 갖춘 제품이죠. 일정관리같은 전자수첩기능이 부가적으로 있긴 하지만 어쨌든 사전기능에 충실한 흑백제품입니다. mp3가 되거나 사전확장 기능같은 것은 없어요. 그대신 저렴하다는 장점과 배터리가 좀 더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죠. 산지 1년 넘었는데 가격이 너무 많이 떨어져서 마음이 아프군요. 아울러 액정보호필름까지 주다니...흑흑...액정보호필름 안 붙여도 액정을 손가락으로 누르거나 하지 않으면 그다지 긁힐일은 없어요.(액정보호필름 비싼것인지 갑자기 궁금하기도...비싼것은 몇만원도 하는데...) 뚜껑을 닫는 스타일이고 캔버스천으로된 케이스가 따로 있거든요. 케이스에 넣으면 주머니에 넣기에는 약간 부담스럽죠. 겹쳐지는 경칩(?)부분이 가장 두꺼운데 그부분에 aaa건전지가 들어가요. 참고로 처음에 들어있는 aaa는 충전지 아닙니다.(상당히 얇고 뚜껑부분이 옅은 녹색을 띠어서 산뜻해보여요.)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어요. 특히 키패드감도가 적당하니 좋구요. 그리고 대부분 메뉴가 한글이라 직관적이긴 한데 그래도 가끔씩 헷갈리는부분도 있고 하니 사용설명서한번 읽어보고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