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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정품]iPod shuffle 1G - Silver
Apple Inc
평점 :
절판
아이팟이 나오기 전에는 그다지 파스텔톤의 화려한 mp3플레이어가 없었던 것 같은데요. 아이팟이 기본기능만 있지만 그 휠버튼과 색감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무척 인기였지 않았나 싶어요. 적어도 외국에서는 아이튠스를 통해 음악을 구입할 수도 있어서 좋았겠지만 한국에는 없으니 그다지 장점은~~
하여튼 이 제품은 세컨드 아이팟 서플입니다. 아이팟 시리즈 중에 서플이라고 붙은 것은 액정이 없습니다. 고로 지금 무슨곡이 재생중인지는 알 수없죠. 램프가 있어서 지금 배터리가 어느 정도 남았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지만요. 초창기에 음악을 랜덤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워서(액정이 없으니 홍보 마케팅일지도..) 가격도 낮춰서 꽤 많이 팔렸었죠. 당시에는 흰색의 길쭉한 바타입이었는데 많이 팔려서 세컨드라고 해서 모양도 좀 바꾸고 아이팟처럼 파스텔색감으로 다양하게 만들어 내놓은 제품입니다. 1세대 서플과 그다지 기능적으로 달라진 것이 없는데요. 음악을 랜덤으로 듣거나 저처럼 제목 리스트 안보고 쭉 이어듣는 사람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제 타입은 아닙니다. a/s정책이1년안에 고장이면 리퍼로 교환이고 1년 지나면 새로 사는 가격이랑 비슷한 a/s비용이 들어요. 아..음악재생만 됩니다. 다른 기능 없이~그리고 주변기기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하다못해 케이스값도 다른 제품들에 비하면 비싼편이에요. 기능이 별루 없고 버튼이 몇개 없어서 사용방법은 무척 직관적이에요.(충전식이에요. 오래쓰면 배터리 충전비율이 줄어든다는 것은 살때부터 염두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