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라 메모를 안하는 나....모처럼 메모를 해서 책인가에 꼽아두었다. 그러고 잊고 있었는데..며칠전에 종이를 꺼냈다. 이게 뭐지? 하면서 뭐 이런게 다 있어? 하면서 고이 접어 쓰레기통에 직행...

그리고 오늘 알았다. 그 종이가 뭐였는데...나름대로 중요한 메모였는데. 바보다...나는..

이래서 사람이 안하던짓 하면 안되는구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

결론...그냥 해온대로 하자. 내 주제에 왠 메모...메모한 것 자체도 잃어버리는 머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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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06-09-04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물만두 2006-09-04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씩씩하니 2006-09-04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래요,,메모해둔것을 잊어버리고,여전히 헤매구.
어떨 때는 메모를 봐도,,이거이 뭔 뜻인지 몰라서 헤매구...히..

모1 2006-09-04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yaro님, 물만두님/그냥 하던대로 해야할 것 같아요.
씩씩하니/비슷한 분 만나서 기쁩니다.

치유 2006-09-05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하하하...

하늘바람 2006-09-05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메모잘하고 파요 맘먹은 날만 메모해서 늘 잊어버리죠

2006-09-05 2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모1 2006-09-05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나름대로 심각한 상황이랍니다. 후후..
하늘바라님/저랑 비슷하시군요. 메모의 기술이란 책같은 것도 필요없다는..실천 불가...흑흑..

모1 2006-09-09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지내고 있어요. 밥도 많이 먹어서 이젠 살도 좀 붙었는데 마음이 약해졌는지 조그만 일에도 자주 울고 눈치 무척 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여전히 그래도 처음에 비하면 너무 많이 좋아져서 너무너무 감사하답니다.

우라시마 2006-09-09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저도 메모의 기술이란 책 읽었는데 같이 온 노트도 집 어딘가에 봉인 돼 있다는..하하 메모하는 습관 참.. 힘들어요 가방에는 언제나 수첩이 있긴 한데..

모1 2006-09-09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라시마님/그런책 봐도..그때뿐인것 같아요. 마음 먹고 수첩도 샀었는데 그 수첩은 어디로 갔는지..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