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날에 차가운 손끝을 녹이기 위해 ´하´하고 입김을 불면 잠깐이긴 하지만 따뜻해진다. 그런데 ´후´하고 부련 손끝이 더 시린 것을 느낄수 있다.
´하´하고 불 때는 숨 자체를 내쉬는 것이기 때문에 몸속에 있떤 따뜻한 기운이 입깁으로 나오는 것이다.
반면 ´후´하고 불면 빠른 공기의 흐름이 생겨 피부에서 수분을 증발시키면서 몸의 열을 빼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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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5-01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고 불어야 겠네요 ㅎㅎ

행복한 파랑새 2004-05-01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전 실험까지 해 보았답니다. 확연하게 다른 느낌.ㅋㅋ
 

긴장을 하면 손과 발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신체의 일부분에 땀이 유별나게 많이 나는 경우를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손바닥이나 발바닥 의 발한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손바닥과 발바닥의 발한중추가 체온의 영향 외에 뇌 피질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땀이 많이 나게 되면 수분이 증발되어 손이나 발의 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교감신경을 자극해 다한증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따라서 손의 온도를 높이게 되면 교감신경의 반사를 억제해 다한증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의학계에서 따르면 유전은 되지 않지만 20~30%는 가족력을 갖고 있으며, 주요한 특징으로 심신이 안정됐을 땐 땀이 전혀 없다가 긴장만 하면 손바닥과 발바닥에 심하게 땀이 납니다.
시험을 보거나 피아노나 바이올린 같은 악기를 연주할 때, 공을 다루는 운동을 할 때, 타인과 악수를 할 때 땀이 많이 나면 자신감 마저 잃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심하면 우울증에 빠지게 되고 사춘기 전후의 민감한 연령층에서도 자주 발생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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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5-01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그래요...긴장하면 손에서만 땀이...넘 시뤄....
 

사람의 성격은 선천적으로 타고나기도 하지만, 먹는 음식에 의해 후천적으로 많이 바뀐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인스턴트 음식에 의해서도 성격이 변화됩니다.

인스턴트 음식은 왜 생기게 되었을까요? 그 이유를 아는 것도 성격변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음식점에서 새로 온 손님이 자리가 없어 기다리고 있건만, 다른 손님들이 느긋하게 휴식을 즐기며 자리를 비워주지 않으니 손님이나 주인들은 간편한 것을 추구하게 되었고 그것을 충족시기케 된 것이 인스턴트 식품입니다.

인스턴트란 ´즉석˝이라는 뜻으로 복잡한 조리과정이 필요 없이 끓는 물만 붓거나 물을 넣어 간단히 끓이기만 하면 되는 포장식품이라는 건 아시지요?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손쉽게 한끼의 식사를 마련할 수 있어 대 환영을 받고 있지만, 인스턴트 음식은 점차 사람들의 성격을 더 급하게 만들고 오래 기다리지 못하는 즉 참을성, 인내심이 부족하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지금의 어른들은 그렇지 않지만, 아이들을 보면 음식점에 가서 빨리 빨리 음식을 재촉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가 있죠! 이 경우들이 인스턴트에 길들여진 아이들이 보여주는 성격변화의 한 예입니다.

또한 입맛이 당겨 인스턴트 음식을 계속 먹게되면 잠재성의 영양소 결핍상태라는 새로운 영양장애가 생기게 되는데, 이것은 기호의 편중(편식)에서 오는 영양소 섭취의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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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5-01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슬로우 푸드 운동이네 해서 인스턴트 덜 드시더군요. 라면의 얼큰함과 편리함은 끊기 힘들던데...
 

사람마다 흘리는 눈물의 양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눈물은 눈가 쪽의 윗눈꺼풀에 있는 눈물샘에서 나와 눈의 표면을 씻어낸 다음, 눈의 안쪽 구석에 있는 ´누낭´이라는 주머니에 한번 모였다가 콧구멍으로 흘러나갑니다. 평소에 이렇게 흘러나가던 눈물이 감정의 변화나 하품, 티끌이 들어감으로 인해 눈물샘에서 눈물을 많이 만들어내면 눈에서 흘러내리게 됩니다.
하품을 하면 얼굴의 근육이 움직여 누낭을 누르기 때문에 괴어 있던 눈물이 밖으로 흘러나오게 됩니다. 누낭은 하품을 하기 전에는 언제나 가득 찬 상태이기 때문에 처음 하품을 하면서 얼굴 근육을 움직이면 누낭이 압박을 받아 눈물이 흐르게 됩니다.
누낭의 크기는 위아래 8∼15㎜, 좌우는 4∼6㎜, 앞뒤는 7∼8㎜ 정도입니다. 해부학적으로 크기가 특별히 다른사람보다 커서 눈물이 많이 흘러나온다기 보다는 눈물샘에서 생성하는 눈물의 양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눈물은 양이 많은 것보다 적을 때 안구건조증이라고 해서 충혈, 눈 빡빡함, 염증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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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5-01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하품 시작하면 눈물이 엄청나요. 항상 궁금했는데 감사~!
 

아기는 과자를 비롯해 단 것을 좋아하는 반면 신 것이나 쓴 것은 싫어한다. 왜 그럴까?

당이나 단백질 등 영양분에서 맛볼 수 있는 단 맛은 짠 맛과 함께 사람이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모유에 약간의 단맛이 들어 있기 때문.

그러나 신 맛이나 쓴 맛은 후천적으로 익혀야 하는 맛이다.

또 쉰 음식에서 신맛이 나거나 독성이 있는 경우에 쓴 맛이 나는 것처럼 이 두가지를 본능적으로 기피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 사람의 미각이 신 맛에 가장 예민하고 그 다음이 쓴맛인 반면 단맛에 대해서는 아주 둔감한 것은 방어본능에 때문이라는 설.

한편 아기들의 미각은 어른과 달리 혀 뿐만 아니라 입천장을 비롯하여 입 안 전체에 퍼져 있기 때문에 입 전체로 맛을 느낀다. 때문에 아기들은 단 것을 먹을 때는 입 안 가득히 행복감을 느끼지만 신 것이나 쓴것이 들어오면 얼굴을 찡그리거나 심하면 울음으로 항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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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5-01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좋은 정보 알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