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반정보
   - 레이블: SONY MUSIC KOREA
   - 음반번호: CCK 8158
   - 수록시간: 64:40

2. 연주자
   - 피아노: 이연화 (YOUNWHA LEE)

피아니스트 이연화는 5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하여 11세에 전국 피아노 콩쿨에서 대상을 획득하였으며 14세에 서울시향 정기 연주회에서 협연함으로써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는 이화여대 음대 재학중 도미하여 미국 워싱턴대 음대에서 벨라 시키 교수 밑에서 5년간 학위과정(B.A.B.M.)을 이수하였으며 이어서 줄리아드 음대 대학원에서 아니아 돌프만 교수에게 사사하여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Teaching Felllow로 워싱턴대 음대에서 2년간 가르치면서 씨애틀 라디오 방송국 출연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줄리아드에서는 학교 장학생 및 헬레나 루빈스타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활발한 연주활동을 계속하였다.
줄리아드를 졸업한 후 귀국하여 귀국 독주회를 가진 후 선천적 음악성과 연주가적 승부기질을 고루 갖춘 피아니스트로 평가받으면서 국내를 비롯하여 스웨덴, 중국, 호주 등지에서 다수의 연주회를 개최하였으며, 서울시향과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콘체르토를 국내 초연하였고,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북경에서 중국 민족악단과 '황하'를 협연하였으며 KBS 교향악단,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시향과의 협연과 실내악 연주회 등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이연화는 현재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일본 및 호주에서 현지의 제작진과 함께 녹음하여 CD로 출반하는 국내 최초의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뛰어난 테크닉과 악곡 해석법으로 강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으며 음악의 언어를 형상화시키는 추진력이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중견 피아니스트 이연화는 현재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내지에서...]

3. 녹음
   1) 녹음일자: ⓟ2002
   2) 녹음장소: Queensland Symphony Orchestra Recording Studio 420, Brisbane, Australia

4. 프로그램
        Piano Sonata No.18 E flat major Op.31,no.3
   01. Allegro  (8:26)
   02. Scherzo : Allegro Vivace  (5:02)
   03. Menuetto : Moderato egrazioso  (4:39)
   04. Presto con fuoco  (4:45)
        Piano Sonata No.22 F major Op.54
   05. In Tempo d'un Menuetto  (5:48)
   06. Allegretto  (5:28)
        Piano Sonata No.24 F sharp major Op.78
   07. Adagio cantabile : Allegro ma non troppo  (6:58)
   08. Allegro vivace  (2:55)
        Piano Sonata No.28 A major Op.101
   09. Etwas lebhaft und mit der innigsten Empfindung  (4:08)
   10. Lebhft. Marschäßig  (5:43)
   11. Langsam und sehnsuchtsvoll  (10:17)

   * 디지팩 형태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녹음 vol.8이다. 시중에서 낱장은 이것과 vol.7 만을 구할 수 있다. 18번과 28번을 주축으로 규모가 작은 두 곡을 결합하고 있다. 수록곡 모두 비교적 마이너한 곡들임이 역시 이채롭다. 하지만 막상 들어보면 역시 베토벤임을 실감할 수 있다. 우선 18번만 해도 유명한 17번 <템페스트> 이후 작품답게 내용의 충실성이 돋보인다. 많은 국내 연주자가 베토벤을 더욱 연주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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