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강보라 바이올린 독주회

일시 : 2026년 5월 8일(금) 19:30

장소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연주 : 강보라 (바이올린), 김은찬 (피아노)

프로그램

  -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28번 E flat 장조 K.380

  -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3번 C단조 Op.45

  - 엘가, 바이올린 소나타 E단조 Op.82


* 세줄평

세 곡 모두 비교적 자주 듣는 작품은 아니다. 연주자는 전체적으로 섬세한 스타일로 작품을 해석한다. 모차르트 곡에 배어있는 은근한 슬픔을 잘 드러내며, 그리그 작품에서 격정과 열정에 가려 놓치기 쉬운 세밀한 사운드에 집중한다. 엘가의 곡은 바이올린의 진한 사운드가 매력적으로 생각하는데, 극도의 섬세하고 미묘함에서 거친 열정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작품을 이끌어나가 흥미롭다. 몸만 덜 피곤했어도 한층 좋았을 텐데, 비몽사몽을 헤맨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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