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도나도 누드 찍겠다고 덤벼든다
이유는 간단하다. 돈벌이가 되기 때문이다
뭐든지 첫 테이프를 끊는 것이 어려운데 누드는 이제 새삼스러운 것이 못된다
그래서 어느덧 사회적으로도 무척이나 관대해졌다
자기 몸뚱아리 가지고 돈 벌겠다는데 남이 하라마라 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돈이 최고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무작정 나무랄 수만도 없다
하지만 이 바닥도 워낙이 경쟁이 심하니 택도 아닌 것들은 자연 도태될 것이다
이승연은 그냥 솔직히 얘기해야 했다.
남이 믿든 안믿든 누드도 예술이라고! 그래서 작품찍은 것 밖에 없다고 말이다
위안부 힐머니를 생각하며 촬영내내 울었다고! 너무 속 보인다.
그러면 위안부 할머니들이 오냐 이쁜 것 하며 용서해 줄 거라 여겼단 말인가?
민족의 아픈 역사를 이용하여 돈벌이에 몰두한 이승연은
위안부 할머니를 두번 죽였를 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참을 수 없는 모멸감을 안겨주었다
아무리 자기몸이라 자기 마음대로 하지만 최소한의 양식도 갖추지 못한 그녀는
더 이상 공공매체에서 활동할 수 없다. 스스로 결단하고 사라져 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