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성공노트 - 양장본
앤서니 라빈스 지음, 이우성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아무도 마이리뷰를 안 써서 할 수 없이 몇 자 적으려고 합니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를 읽고 앤서니 라빈스와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출판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동기부여,자기계발,성공학 등 경영서적을 주로 봅니다. 아무래도 조그만 사업을 하다보니 관심이 그 분야로 갑니다.

저는 한 달에 약 6-8권 정도의 책을 보는데 80% 이상이 경영서적입니다. 특히 자기계발 관련 책들. 그 중에서 손꼽는 책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세일즈 슈퍼스타>,<혼자 힘으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의 21가지 원칙>, 하이럼 스미스의 <성공하는 시간관리와 인생관리를 위한 10가지 자연법칙>, 스티븐 코비의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은 짧지만 확실한 동기부여 책입니다. '읽으면 내 인생이 바뀌고, 선물하면 그 사람의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책'이란 광고문구가 전혀 과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보통 이런 책들을 볼 때 밑줄을 그어가면서 봅니다. 그리고 가끔씩 정신이 해이해지면 밑줄들을 찾아다니며 그 때의 마음가짐을 떠올리곤 합니다. 어느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회사원의 경우에는 이런 류의 책들이 한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자영업을 하거나, 세일즈를 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소중한 책들이 많습니다.

알라딘을 보면 소설 분야에는 서평이 많은데, 경영서적류에는 상대적으로 서평이 적더군요. 책을 고를 때 참고를 하고자 하면 잘 찾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서평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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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슈퍼스타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이우성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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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를 보고 개인적으로 씨앗을 뿌리는 사람이라는 출판사에 호감을 갖게 되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자기계발 서적을 많이 읽다 보니 이 분야에서만큼은 책을 선택하는 안목도 조금 생긴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개인적으로 브라이언 트레이시라는 작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저서 몇 권을 추가로 구입했다.

나폴레온 힐의 책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스티븐 코비의 책은 지루하게 느끼는 분들에게 맞는 책인 것 같다. 책이 양장본으로 되어 있고(양장본을 좋아하는 편이다), 비교적 짧은 분량의 책이라 읽기에 부담이 없다.(몇몇 장은 여러 번 읽어야 할 만큼 중요한 내용도 있는 것 같다)

리뷰내용을 보면 책이란 건 정말 주관적인 판단에서 결정되는 것 같다. 같은 책을 놓고, 서로 상반되는 의견이 있는 책들이 자기계발 관련 분야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다.

내용을 장황하게 쓰고 싶지는 않다. 내용 중에 '초특급신용'을 얻는 방법이나 세일즈 질을 높이는 방법 등은 상당히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영업을 하는 사람들(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은 모두 다 영업 아닌가?)에게 필독을 권할 만한 책이다.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특히 본인 관련 업무종사자)이 이 책을 읽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협상의 법칙' 광고 카피 같군) 하지만 우리 회사 직원들에게 이 책을 사 줬고, 협력업체에 선물도 할까 생각 중이다.

이정도 책에 리뷰가 없다는 것이 아쉬워서 리뷰를 쓴다. 세일즈 슈퍼스타가 되는 그 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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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피터스 Wow 프로젝트 1 - 내 이름은 브랜드다, KI신서 421
톰 피터스 지음, 김연성.서진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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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톰 피터스의 명령하는 듯한 문체를 싫어한다면 이 책은 굉장히 기분 나쁜 책일 것이다. 하지만 다르게 보면 재미있지 않은가강조를 하면서도 괄호를 통해 웃음을 자아내게도 하는 이런 스타일의 비즈니스 책도 필요하지 않을까?개인적으로 스티븐 코비의 책은 좋아는 하지만(<원칙 중심의 리더십>과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훌륭하다) 정말 지루하다. 어쩔 수 없이 지루한 부분은 대충 넘어갈 수 밖에 없다. 구본형의 책도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를 제외하고는 다 비슷한 얘기다.

책이란 것이 독자에 따라, 독자의 상황이나 가치관에 따라 얼마나 다르게 평가되는지는 다들 잘 알 것이다.본인은 앤서니 라빈스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를 굉장히 열정적으로 본 기억이 있는데 독자들 중 20-30%는 매우 비판적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 책도 그런 책 중의 하나인 것 같다. 물론 한국 실정에 맞지 않는 부분이 꽤 있지만 이 책이 한국 저자가 쓴 책이 아닌 걸 어떻게 하겠는가? 그리고 저자가 책의 전부를 참고하라고 한 것 아니다. 다만 몇 개가 되더라도 가슴에 새기고 실천하라는 것이다. 부디 그렇게 해 달라고 애원까지 하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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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Become a Great Boss
제프리 J. 폭스 지음, 윤윤수 옮김 / 더난출판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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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옮긴이가 그 유명한 윤윤수씨(휠라코리아 대표로 연봉 많다고 제목에 적은 책이 있었다)라서 약간은 더 흥미있게 생각해 고른 책이다. 별3개라는 건 그냥 그렇다는 거다. 보기에 따라서는 괜찮은 내용도 있고, 우리 실정엔 조금 안 맞는 것도 있고...하지만 제프리 J.폭스는 할 이야기만 하고 쓸데 없이 책 분량을 늘리지는 않는다. 편하게 읽기에 정말 좋은 책이긴 하다.별로 쓸 말은 없다. 혹시 읽어보신다면 어떤 느낌인지 아실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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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 다치바나 식 독서론, 독서술, 서재론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이언숙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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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의 리스트의 달인을 방황하다 보면 자주 나오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코멘트를 보면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와 있고, 서평도 60여개나 되어 입을 딱 벌리게 만든다.하여간에 제목이 주는 왠지 모를 지적인 허영심 때문에 이 책을 사게 되었다. 처음엔 엄청 지루하다. 도대체 내가 기다리는 이야기는 언제 나오지? 독서론은 뭐고, 독서술은 뭐지? 서재론이 빨리 보고 싶다 하면서 지루한 부분은 건성으로 보며 넘겼다. (다치나바의 속독은 아니었겠지만 나도 재미 없는 부분이나 골치 아픈 부분은 잘 넘어간다.)그러다 등장한 문제의 그 '고양이 빌딩'. 건평 7평이라니 도대체... 대지 10평에 건물을 지을 수나 있는 건가? (우리나라에서는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최소면적이 이보다 훨씬 큰 걸로 아는데...)더 대단한 건 '고양이빌딩'전말기라는 평면이다. 하여간에 대단하다는 생각만 든다.

내 꿈 중의 하나도 집에 폼 나는 서재를 갖는 거다. 작년에 장식장(이라 할 수도 있는 책꽂이)을 장만했는데 중간, 중간에 유리바닥도 들어가 있고 할로겐도 달려 있다. 거실 벽 한 면을 차지하니 꽤 큰 편이다. 정말 뿌듯했다. 아직은 집이 좁아서 제대로 된 세트를 갖추지 못 했지만 폼 나는 책상과 안락의자, 벽을 둘러싼 다크우드 책꽂이를 상상하면서 지금도 책을 사고, 읽고, 꽂아 둔다.이 책은 2/3는 볼 만 했다. 특히 중3짜리가 쓴 '나의 독서를 되돌아본다'는 나로 하여금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준다. 작가가 중3 때 본 책들을 이제서야 읽을려고 하고 있다니 정말 창피한 일이다. (물론 내 주변에는 나보다 책 많이 읽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하지만 알라딘에는 진짜 많다. 가짜 '고수'도 많다.)현재 68편의 서평에 내 서평이 추가되어 69편이 되겠지만 이런 류의 책에 이렇게 서평이 많이 올라 오다니 정말 대단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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