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중에서 좋아하는 몇 안 되는 작가이다. 거의 전작을 다 가지고 있다.(2권 정도 빼고)
그의 에세이이기에 선택한 책이다. 그의 <오기렌의 크리스마스>를 보면서 '시나리오'라는 분야의 책도 읽은 기억이 난다. 편안하게, 단숨에 읽기에 좋았다. 좋아하는 작가의 짧은 글들을 보는 것도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