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카페
크리스토퍼 필립스 지음, 안시열 옮김 / 김영사 / 2001년 10월
절판


"소크라테스 카페에서는 두 가지 용기가 필요하다. 즉 자신이 믿는 바를 주장할 용기와 함께 자신이 믿는 바에 다른 사람이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용기가 있어야 한다. 이것이 소크라테스 카페의 신조이다."-23쪽

"소크라테스는 어떤 지식을 깨닫거나 어떤 가정을 세우고 나면, 이에 만족하지 않고 반드시 이를 다시 조명하고 분석하여 도전해보아야 한다고 믿었다. 그 어느 것에 ㄷ해서도 완전한 영구불변의 해답을 찾아낼 수는 없다는 말이다."-32쪽

"소크라테스식의 문답법의 목적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 인간으로서의 자신의 본질과 가능성을 보다 잘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37쪽

"소크라테스에게서 새로운 점은, 질문의 내용이 아니라 질문을 하는 방식이다."-45쪽

"과학은 관찰 대상에 대해 '왜'라고 묻지 않습니다. '왜'라는 물음에 답하는 것은 철학의 영역입니다. '왜'의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우리는 이유와 의미를 추구합니다. 인간 개인의 특성이나 아름다운 인생, 훌륭한 삶과 같은 것에 대한 과학적인 관찰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86쪽

"어떤 일을 행하게 될 때까지는 주저하기 마련이다. 주저함은 뒤로 물러서는 것으로서 언제나 비효과적인 결과만을 낳는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창조하는 데에는 하나의 기본적인 진실이 있다. 이 진실을 모르면 수많은 아이디어가 사장되고, 멋진 계획들이 물거품이 되고 만다. 그 진실은 바로 결행의 순간에 그 결정으로부터 모든 사건의 흐름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상황이 긍정적으로 바뀌어, 보이지 않는 사건과 만남, 그리고 꿈도 꿔보지 않았던 물질적 지원이 밀려온다. 무엇을 할 수 있든, 무엇을 꿈꿀 수 있든 간에, 일단 시작하라. 용감함에는 천재성, 힘, 마술이 들어있다. 지금 시작하라."(괴테)-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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