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날 깜직이라고 안 불러?" "뭐?" "왜 날 만날 때 "안녕 깜직이"라고 안 해?" "네가 별로 깜찍하다고 생각 안 하니까" "그 이유란 게 정말 싫어."-17쪽
"월요일에 개학해" "난 상관 없어!" "넌 상관없다니 무슨 말이야?" "난 작년에 학교 다녔거든." -24쪽
"한때는 엄지 빠는 습관을 고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이젠 그럴 수 없을 것 같아. 맛 들였거든!" (라이너스)-4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