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저녁에 있었던 강연회. 마이클 샌들의 말말말.


"토론에 종점이 없다는 것 자체가 민주주의의 정의이다."

"도덕적 가치에 대한 논의 없이, 경영하고 관리하려 드는 정치로는 그 어떤 민주주의 사회도 존속할 수 없다."  

"민주주의와 다수결주의는 분명 구별되어야 한다."

"한국의 정치 불신은 지나치게 경제적인 부분을 중시해 정의와 같은 문제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다."  

"선동 정치가나 폭군을 지지하는 다수가 있다면, 이는 민주  시민의 역할을 다하지 않은 것이다."

"대학을 국가나 사회에 대비한다면 대학이 추구하는 미덕은 곧 그 사회의 정의에 해당한다."

"젊은층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에 대해 절망하지 말고 정치인과 미디어에 좀더 많은 것을 요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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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4 00: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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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4 08: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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