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들의 인생 법칙 - 세계 최고 멘토 30인의 마스터클래스
스콧 밀러 지음, 김태훈 옮김 / 김영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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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30명의 세계적인 멘토가 있다. 한국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닉 부이치치, 세스 고딘이나 다니엘 핑크 같은 저자들도 있고,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모르는 이들이 더 많다. 스콧 밀러는 30명이 살아온 인생과 업적을 통해 교훈을 준다. 통찰을 준다. 30명 각각 글로 소개한 뒤에 짧은 통찰을 하나씩 내놓고 있다. 핵심은 이 통찰이다. 그리고 질문을 던진다. 질문을 통해 독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글은 매우 쉽게 읽히고, 따라서 빠르게 책 한 권을 읽을 수 있다. 



당신이 카메라에 찍히지 않을 때조차 카메라는 돌아가고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모습과 행동이 곧 당신의 브랜드다.
- P25

"심판하지 말고 안내자가 되어라. 비판가가 되지 말고 본보기가 되어라."(스티븐 코비)
- P35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는 것은 리더의 능력이다. 리더는 생각을 바굴 의지와 능력을 갖춰야 한다. 다만 대충 미적거리다가 최신 주장이나 입장에 맞추어 자신을 브랜딩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게, 사려 깊게, 의도적으로 상반되는 관점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크고 작은 사적이거나 공적인 문제에서 종종 장기적 승리를 위해 단기적 이득을 버릴 수 있도록 충분한 자신감과 겸손함이 필요하다.
- P92

무모한 행동은 자만심을 채우고, 성품으로부터 멀어진다. 사려 깊다기보다 충동적이고, 멀리 본다기보다 근시안적이다. 요컨대 무모함의 한 가지 특징은 이기적이라는 것이다. 반면 과감함의 한 가지 특징은 이타적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이 행동으로 누구를 도우려 하는가?"이다.
- P189

일의 대다수 일과 마찬가지로 과감함과 무모함을 구분하는 일은 자기인식에서 시작된다. 즉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알아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신과 함께 회의를 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영상회의를 하고, 우정이나 사랑을 나누는 등의 일이 어떤 양상으로 진행되는지 알아야 한다. 과감해지려고 하다가 무모함으로 이어지는 위험한 비탈길에서 미끄러지지 말라. 고귀한 목적에 기여할 때 진정으로 과감한 자세를 유지하라.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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