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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대와 원 팀으로 일하는 법 - 팀원들의 조용한 퇴사를 지켜보는 팀장에게 주는 여덟 가지 조언
키이스 페라지 지음, 황선영 옮김 / 마일스톤 / 2022년 12월
평점 :
2022년을 마무리하는 시점, 그리고 2023년을 시작하는 시점에 타이밍 좋게 잘 나온 책이다. 한글 제목도 아주 잘 지었다. 제목 때문에 구매했다. 영문 제목만으로는 주목받지 못했을 것이다. 내용은 서양의 보통 자기계발서답게 사례 중심으로 쓰여 있다. 책은 두껍지만 이러한 사례를 눈으로 대략 건너뛰며 읽는다면, 금방 읽을 수 있다. 핵심만 발췌하여 읽는 것도 괜찮다.
더 이상 훌륭한 인재를 고용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이제는 팀을 탁월하게 만들 인재를 고용해야 한다.(글로벌 대형 마트 체인 타깃의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코넬) - P6
‘동반 향상’은 간단히 말해, 유연한 파트너십과 팀을 통한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임무 중심적 접근법을 뜻한다. 당신이 동료와 동반 향상하면 그 사람은 당신의 팀원이 된다. - P14
그(드와이트 아이젠하워)는 리더십에 대해 "누군가가 어떤 일을 하고 싶게 만드는 기술"이라고 정의했다. - P20
리더는 직원들이 목표를 최대한 높게 잡고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찾게 하는 사람이다. 그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의 일에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을 전부 팀에 끌어들이는 것이다. - P43
과거에는 강인하고, 의욕이 넘치고, 똑똑하고, 카리스마 있는 리더를 선호했다. 하지만 방향을 제시하고, 목표를 정하고, 모두가 규칙을 잘 따르게 하는 리더는 이제 과거의 산물이다. 사람들은 상사가 지시를 내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 역시 의사결정에 참여하길 원한다. 이제는 새로운 유형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새 시대의 리더는 인간적이고, 진실하고, 목적의식이 뚜렷해야 하며, 다른 사람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이런 유형의 리더십이야말로 신뢰를 쌓고, 자발성을 유도하고, 놀라운 성과를 올리는 데 꼭 필요한 요소다.(베스트 바이의 최고 경영자 허버트 졸리) - P94
어떤 임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사람을 인생에 초대할 때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상대에게 무언가를 받기를 기대하는 대신 내가 먼저 베풀어야 한다. 권위와 상관없이 사람들을 이끌려면 이런 식으로 신뢰와 믿음을 얻어야 한다. 그래야 그들을 초대할 수 있다. - P99
피드백은 선물이다. 따라서 팀원이 피드백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도 둬야 한다. (중략) 팀원들이 자신의 길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자. 당신은 옆에서 돕기만 하면 된다. -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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