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드로우 - 나만의 길을 찾을 때까지 인생의 레버를 당기는 법
드로우앤드류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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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일한 만큼 버는 노동 소득, 매입과 매출을 통해 버는 사업 소득, 돈이 돈을 부르는 자본 소득이 그것들이다. 월급이라는 노동 소득에만 의지하며 살던 내가 회사로부터 독립해 여러 사업 소득을 만들어보니 세상에는 돈 버는 수단이 정말 다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단순히 ‘돈 버는 방법’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로 어떻게 행복하게 일할지를 고민해보자는 것이다. 남들이 시키는 일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나는 이것이 돈 버는 방법이 너무나 다양해진 이 시대를 가장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면 그 꿈을 보다 빠르게 실현시킬 수 있다. - P133

당신을 이해하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이다. 진부한 이야기지만 행복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 남에게 잘 보이려는 일이 아닌 오직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너무나도 쉽게 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니 지금 당장 나의 일을 하자. 그렇게 나의 삶에서 주인공이 되어 보자. - P147

일의 생산성에 관해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이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더 많은 시간을 일할 수 있는지’에 집중한다. 하지만 그것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일을 더 많이 하는 것’이 뿐이다. 내 진짜 목표는 내가 살면서 이루고 싶은 일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해내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해야 하는 일’을 가급적 빠르게 처리한 뒤 ‘하고 싶은 일’에 가장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것이다. - P179

나는 이제 막 퍼스널 브랜딩과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당장 어떻게 유명해질 것인지‘를 고민하기보다는 ‘어떤 메시지를 꾸준히 사람들에게 전할 것인지‘를 고민해보라고 조언한다. 이를 바꿔 말하면, ‘어떻게 돈을 벌 것인지‘에 앞서 ‘누구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할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말과 같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는 브랜딩 기획‘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 P199

페르소나: 나는 누구인가?
목적: 나는 무엇을 하는가?
콘텐츠: 나는 그 일을 어떻게 하는가? - P200

우리가 성장하고자 하는 분야에는 언제나 우리보다 앞서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어쩌면 당신이 이야기하려는 메시지를 이미 전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이때 그들을 경쟁자라고 생각하면 당신은 아주 힘든 싸움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소셜미디어 안에서는 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 알고리즘이 그와 비슷한 콘텐츠를 계속 소비자에게 추천해준다. 이때 나와 비슷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은 내가 진입하고자 하는 시장을 먼저 개척해주고 사람들의 수요를 증명해준 고마운 사람들이다. - P208

세상에는 전문가처럼 보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소셜미디어는 멀게만 느껴지는 ‘전문가’보다 친구 같은 ‘리더’가 더 환영받는 곳이다. 전문가는 가르치려고 하지만 리더는 함께 성장하며 영감을 주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보통 누군가에게 "이렇게 하세요"라고 지시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그런 식의 이야기는 그 순간에만 기억에 남을 뿐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반면, ‘영감’은 듣는 사람을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고 움직이게 만든다. 따라서 호감을 얻는 소통의 또 다른 전략은 지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영감을 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 P209

내가 만든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이 소비하게 만들고 싶다면 먼저 두 가지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첫째, 사람들은 보통 남에게 관심이 없다.
둘째,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좇는다.

이 두 가지를 반대로 생각하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익을 주는 사람에게만 관심을 갖는다. - P217

다음의 다섯 가지를 잊지 않는다며 성숙하고 지혜롭게 커뮤니티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콘텐츠에 달린 모든 댓글을 자세히 살펴본다.
둘째, 댓글에 자신의 관점과 의견을 담아 새로운 대화를 시작한다.
셋째, 댓글 안에서 반복되어 나오는 이야기를 소재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든다.
넷째, 자신의 분야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면서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듣고, 그 결과를 글로 써본다.
다섯째, 눈앞의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이 모든 과정을 반복한다. - P233

첫째, 질투의 대상과 이유를 분명히 할 것. 둘째, 그들이 있는 곳으로 갈 것. 셋째, 그들과 나의 차이점을 구체화하여 좁혀나갈 것. - P264

앞으로 팀원을 뽑을 때도 나는 기술이 아니라 일에 대한 태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다. 기술은 내가 얼마든지 가르쳐줄 수 있지만 태도는 스스로 갖추지 않으면 그 누구도 알려줄 수 없기 때문이다. - P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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