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인가부터 소설가 복거일씨에 의해서 시작된 영어공용화 찬반 논쟁은 지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진 않지만, 여전히 중요한 주제거리로 남아있다. 국제어 시대에 영어를 받아들이고, 제2의 모국어로서 역할을 하게 할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지금과 같이 제1외국어로서 유지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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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용화 논쟁에 있어서 빠뜨려서는 안되는 책이다. 직접 논쟁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고종석은 <감염된 언어>의 '우리는 그리스인이다'를 통해 영어공용화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꽤 길게. 복거일은 이후 <영어를 공용어로 삼자>에서 그를 자주 인용한다. |
![](https://image.aladin.co.kr/product/259/47/coversum/8972883360_1.jpg) | 언어의 종말
앤드류 달비 지음, 오영나 옮김 / 작가정신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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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ladin.co.kr/product/26/78/coversum/8983755555_1.gif) | 나는 왜 영어 공용어론을 주장하는가
후나바시 요이치 지음, 홍성민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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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ladin.co.kr/product/35/17/coversum/8975273040_1.gif) | 왜 영어가 세계어인가
데이비드 크리스털 지음, 유영난 옮김 / 들녘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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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용화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지만, 또 이 책은 자녀교육서로 분류되는 실용서이지만, 영어의 사용을 권장하고 옹호한다는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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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용어화 과연 가능한가>를 썼던 경희대학교 영어교육학 교수 한학성의 현 시대에 대한 영어담론을 담고 있다. 지금 영어가 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문제 등 영어를 둘러싼 주변의 크고작은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내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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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용화에 대한 반론 중 가장 쉽게 쓰여진 책이다. 더불어 영어공용화 논쟁의 진행상황도 알아 볼 수 있으며, 2023년 한국이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한 이후의 실생활이 어찌 변해가는가를 서술하고 있다. 가상리포트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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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복거일은 다시한번 영어공용화에 대한 책을 냈다. 98년의 <국제어 시대의 민족어>에서 달라진 점은 그다지 없어보이지만 첫 책 이후의 반론에 대한 반박과 고종석의 의견을 인용하며 새롭게 주장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