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Live & Work 5 : 진정성 리더십 How To Live & Work 5
빌 조지 외 지음, 도지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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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대학교 경영대학원 자문위원회에 속한 75명의 위원에게 리더가 키워야 할 가장 중요한 능력이 무엇인지 물어봤을 때 그들은 거의 만장일치로 자아인식을 꼽았다. - P21

리더십의 원칙이란 행동으로 옮긴 가치다. 가치의 기반을 단단히 세우고 위기 상황 속에서 이를 시험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할 때 사용할 원칙을 만든다. 예를 들어 ‘타인을 위한 배려’라는 가치는 ‘구성원의 기여를 존중하고, 직업 안정성을 제공하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 만들기’라는 리더십의 원칙으로 이어질 수 있다. - P26

리더라는 위치는 스트레스를 무척 많이 받는 자리다. 사람, 조직, 결과를 책임지고, 지속되는 상황의 불확실성을 관리하는 데 스트레스를 피할 방도가 없다.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자신의 길을 스스로 좌우할 수 있는 자유는 더 커지지만 그만큼 스트레스의 강도도 더 강해진다. 문제는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해 자신만의 균형 감각을 유지할 것인가다. - P39

진정성 있는 리더는 리더십이 자신의 성공이나 혹은 부하 직원들의 충성을 얻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성공적인 조직을 이루기 위한 핵심은 모든 직급에 권한을 가진 리더가 있는 것이며, 여기에는 직속 보고를 하는 부하 직원이 없는 자리도 포함된다. 진정성이 있는 리더는 주변 사람들을 격려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을 한 단계 성장시켜 각자 맡은 임무를 이끌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 P40

리더가 권위를 가지려면 직원들보다 자신의 지식, 경험, 전문성을 우선시하면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둬야 한다. 반면 직원들이 다가서기 쉬운 리더가 되려면 직원들과의 관계를 중시하면서 그들의 의견과 관점을 받아들이고 따뜻함과 공감 능력으로 직원들을 이끌어야 한다. 이 둘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찾는 일이 자신에게 충실한 유형의 리더에게는 커다란 진정성의 위기로 다가올 수 있다. - P59

어느 리더 한 사람의 스타일만 따르려 해서는 안 된다. 여러 다양한 롤 모델을 활용하라. 누군가를 완전히 똑같이 따라 하는 것과 여러 사람의 모습 가운데 일부를 선택적으로 골라 이를 수정, 보완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극작가 윌슨 미즈너가 말했던 것처럼 한 사람의 작가를 베끼면 표절이지만 여러 작가를 따라 쓰면 연구가 된다. - P71

리더의 진정성과 취약성을 보여주는 한 가지 행동은 용서다. 용서는 실수를 봐준다는 의미가 아니라 끈기 있게 직원의 성장을 격려해준다는 뜻이다. - P91

저는 리더가 스스로 물어야 할 중요한 질문은 이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알고 있나? 이 감정은 누구의 것인가?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가? 이 감정은 지금 순간의 감정적 상태를 표현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아니면 이 감정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에 대해 무엇인가 말하고 있으며 그에 대해 보다 깊이 생각해야 하는가? 내가 책임져야 할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가? 그리고 이 감정을 이해해 유용하게, 그리고 실제로 업무를 진척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가?’ -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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