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기본 - 의식주 그리고 일에서 발견한 단단한 삶의 태도
마쓰우라 야타로 지음, 최윤영 옮김 / 인디고(글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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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늘리지 않고 공간의 조화를 파괴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조금 허전한 듯한 분위기가 딱 좋습니다. 특별한 물건으로 공간을 꾸미기보다는 매일 정성스레 청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인테리어라고 생각합니다. - P118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얼마나 소중히 다룰 수 있는가. 일하는 자세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드러납니다. 작은 일을 소홀히 여기고 대충 하는 사람이 중요한 업무를 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P199

누구나 실수는 합니다. 잘못도 범합니다. 그 일 자체를 탓하려는 게 아닙니다.
과오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확실하게 사과하면, ‘자, 이제 어떻게 할까요?’하고 이야기를 앞으로 진행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할 생각이다.’라는 변명으로 자신이 범한 과오를 얼버무리면,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한번 남의 눈을 속이기 시작하면 더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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